범블비
Bumblebee
트랜스포머 범블비 영화 줄거리 뜻 해석 / 헤일리 스테인펠드, 존 시나 (2018)
디셉티콘과의 전쟁, 그리고 낡은 차 비틀을 수리 하다가 놀라운 변신 로봇을 발견한 찰리. 소녀는 그에게 범블리라는 이름을 지어주는데...
범블비
- 감독: 트래비스 나이트
- 주연: 헤일리 스타인필드(찰리 왓슨), 존 시나(잭 번스), 조지 렌드보그 주니어(메모), 존 오티즈(파웰 박사), 제이슨 드러커(오티스 왓슨), 패멀라 애들론(샐리 왓슨), 스티븐 슈나이더(론), 렌 카리오(행크 삼촌), 그레이시 지에니(티나), 리카도 호요스(트립), 에드원 호지(대니)
- 장르: 어드벤처, SF
- 제작사: 디보나벤투라 픽처스
- 배급사: 미국 파라마운트 픽쳐스
- 개봉일: 2018년 12월 25일
- 등급: 12세이상 관람가
- 언어: 영어
영화 줄거리 정보
영화는 처음부터 로봇들이 대전이 벌어진다. 오토봇은 악한 군단 디셉티콘의 공격에 힘겨워하고 있는 중이었다. 점점 밀리던 오토봇은 디셉티콘에게 쫓겨서 밀려난다. 오토봇 대원들도 다른 우주 행성으로 탈출하는 난리통이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B127을 지구로 보내기로 결정한다. 옵티머스가 B127을 보내고 혼자 남아서 디셉티콘과 싸우며 시간을 번다.
영화 줄거리는 장면이 바뀐다. 1987년의 지구다. 한 부대가 훈련을 하던 중이었는데, 하늘에서 운석 같은 것이 떨어진다. 그것은 사실 B127이었다. 부대는 그를 쫓아 추격했다.
B127이 아무도 해치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도중에, 하늘에서 도 뭔가가 떨어진다. 겉으로 보기에는 전투기였지만 사실은 디셉티콘의 블리츠윙 로봇이었던 것이다.
손에 땀을 쥐는 대결 끝에 블리츠윙을 처치하긴 하지만, B127도 기억장치가 고장 나고 여러 군데를 다친 상태였다. 힘들게 걸어가는 그의 기억장치는 점점 오류가 커지고, 의식을 잃어간다.
B127은 몸을 감추기 위해 주변에 있던 폭스바겐 비틀을 스캔하고 그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리고 전원이 꺼지며 죽음 같은 정지 상태가 되는데...
또 시간이 흘러 줄거리가 바뀐다. 폐차장에서 찰리(헤일리 스타인필드)라는 소녀가 오래된 차를 발견했다. 누가 알았을까, 이후로 둘은 결말까지 함께할 운명이 된다는 것을...
찰리는 낡은 비틀을 수리하는데, 갑자기 거대한 로봇으로 변신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하지만 그 로봇은 기억을 잃었기에, 소녀는 '범블비'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 이렇게 해서 본격적인 줄거리가 다시 시작된다.
범블비 뜻과 해석
bumblebee(범블비) 뜻은 호박벌을 의미한다. 노란색의 로봇이기 때문에 지어진 것이기도 하지만, 호박벌이 다른 벌과 비교해서 몸집이 좀 작기 때문에 지어진 이유도 있다. 실제로 모양을 보면, 통통한 몸에 비해 날개가 작아서 인형처럼 귀엽게 보인다.
아마도 트랜스포머 오토봇 로봇들 중 가장 어린이 취향이거나 여성 취향이기 때문에, 줄거리도 전편보다 과격성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액션 장면은 전보다 양이 줄었다. 그러나 결말부분에서 아이디어를 통해 싸우는 장면이라든가, 대등한 화력을 자랑하는 장면 등은 기존의 영화에서 수세에 몰리다가 겨우 역전하듯이 이기는 과정과 달라서 볼만하다.
트랜스포머의 메인 로봇인 옵티머스 프라임은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제목 그대로 B127 로봇만을 위한 줄거리와 결말을 보여준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중에서 여섯 번째 작품이다. 이 영화 바로 전에 트랜스포머 6이라는 임시 이름의 영화도 있었지만, 정식으로는 그렇다. 그리고 이 영화는 스핀오프 버전이다. 말하자면, 본편에서 따로 떨어져 나온 새로운 줄거리의 곁가지인 셈이다.
손익분기점을 겨우 넘긴 흥행 성적을 냈으나, 대박이 아니라도 각종 차트에서 상위권에 있었으니 성공한 셈이다.
영화 후기와 뒷이야기
이 영화는 트랜스포머 실화 영화 시작 이후 가장 관심도가 높았던 트랜스포머 시리즈다. 이번 작품은 옵티머스 프라임 줄거리와 달리 귀여움을 한컷 드러냈다. 노란색과 비틀 자동차, 그리고 오토봇의 만남은 웅장한 규모보다는 친근함을 강조한다.
특히 영화의 관람포인트는 오토봇 B127과 찰리(헤일리 스타인필드)라는 소녀와의 소통, 성장의 과정이다. 찰리는 트라우마 때문에 가족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는 소녀였다.
찰리 역의 헤일리 스타인필드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지랄발광 17세>, <테일러 스위프트> 등 큰 성공을 이루지 못한 영화들에게 출연해 왔다.
그녀의 매력은 외모가 신비로운 것은 이스라엘, 필리핀, 아프리카, 영국, 독일계 피가 섞인 다국적 소녀였기 때문이다. 그 후 그녀는 싱글 'Love Myself'을 내놓으며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이 영화는 하이틴 물로 변한 느낌이다. 다른 트랜스포머 영화들이 로봇 영화이긴 해도 어른들의 화끈한 액션을 위한 영화였는데, 이번 시리즈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로봇으로 결말까지 갔다.
그래서 사람들은 B급 영화가 아니라 Bee급 영화라는 농담을 할 정도다. 한쪽에서는 스핀오프가 실망스럽다고도 하고, 한쪽에서는 죽어가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살려낸 작품이라고도 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평이다.
영화 범블비 예고편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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