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 이스케이프 영화 줄거리 리뷰 결말 뜻 / 에반 윌리엄스, 엘리자베스 하워 (2017)

룸 이스케이프

Escape Room

룸 이스케이프 영화 줄거리 리뷰 결말 뜻 / 에반 윌리엄스, 엘리자베스 하워 (2017)

방탈출 게임... 그런데 문제를 맞혀도 죽어야 하는 방탈출게임이다. <룸 이스케이프> 결말은 단 한 명만 살아남는다.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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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이스케이프 영화 줄거리 리뷰 결말 뜻 / 에반 윌리엄스, 엘리자베스 하워 (2017)

룸 이스케이프

• 감독: 윌 워닉
• 주연: 에반 윌리엄스(테일러), 엘리자베스 하워(크리스틴), 애너벨 스티븐슨(나타샤), 댄 J. 존슨(앤더슨), 켈리 델슨(테비), 존 이에라디(콘래드)
• 제작사: 아이아스플러스
• 배급사: 아이아스플러스
• 개봉일: 2018.01.25
•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 언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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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이스케이프 영화 줄거리 정보

룸 이스케이프 영화 줄거리 리뷰 결말 뜻 / 에반 윌리엄스, 엘리자베스 하워 (2017)

타일러()의 생일을 기념하며 친구들이 모였다. 이때 여자 친구 크리스틴()이 방탈출 무료 이용권 6장을 내민다. 어떤 사이트 이벤트에 당첨돼서 얻었다는 것... 친구들은 무슨 룸 이스케이프 게임을 하냐며 시큰둥해한다. 하지만 크리스틴은 타일러의 두뇌가 매우 좋다는 자랑을 계속 해대고, 이것이 화제가 돼서 계속 얘기하던 중에 결국 정말로 가보기로 결정한다.

<룸 이스케이프> 뜻은 말 그대로 방탈출이란 의미다. 
차를 타고 먼 거리를 달려서 도착한 방탈출 장소. 크리스틴은 한 시간의 제한 시간 안에 탈출해야 된다고 설명을 해 준다. 그런데 이 룸 이스케이프는 정말 이상하다. 안으로 이동하는데 안대로 눈을 가리고 가야 한다. 

방 안에 이상한 관이 연결된 곳. 완전 밀실에 두 남녀가 들어간다. 밖에서는 세 명의 친구들이 추리를 해서 알파벳을 만들어서 안에 알려 준다. 보통은 정답을 맞혔으니 이들은 탈출해야 할 일. 그러나 정답을 맞혔음에도 문이 열리지 않는다. 하지만 밀실에 있는 두 커플은 이게 목숨을 건 방탈출 게임이란 것을 아직 모르고, 여유 있게 키스까지 나누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가스가 스며들고, 두 커플의 온몸이 녹아서 쩍쩍 붙게 된다. 산 체로 녹아드는 살점들, 밖에서 이를 들여다보던 친구들은 완전히 패닉에 빠진다. 이제야 비로소 죽음의 룸 이스케이프라는 현실을 깨닫는 그들... 아무래도 크리스틴이 범인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그녀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이후에도 그들은 온갖 함정을 견디며 살아남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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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룸 이스케이프 리뷰 정보

룸 이스케이프 영화 줄거리 리뷰 결말 뜻 / 에반 윌리엄스, 엘리자베스 하워 (2017)

이 영화, <룸 이스케이프>와 헷갈리는 영화가 있다. 그것은 <이스케이프 룸>이다. 애덤 로비텔 감독이 만든 이스케이프 룸은 2019년 작품이고, 윌 워닉 감독의 이 영화는 2018년 작품이다. (하지만 영어 제목은 같다.)
그러나 이스케이프 룸과 룸 이스케이프 줄거리는 방탈출 영화라는 점에서는 주제가 같다. 거기다가 영화 <쏘우> 스타일의 잔혹 장면도 비슷하다. 다만 룸 이스케이프는 더 나쁜 평가를 받는다. 그것은 개연성이 많이 모자라기 때문.

감독이 일부러 그랬는지, 아니면 연출력의 한계가 있어서 인지 모르지만... 반전이라고 보여주려는 것은 별로 반전 같지도 않고, 숨겨놓은 코드들은 잘 보이지도 않는다.
예를 들어, 크리스틴이 범인인 것처럼 룸 이스케이프 줄거리를 이끌다가, 사실은 범인이 아니었다는 전개를 하는데, 그게 별로 놀랍지가 않다. 룸 이스케이프 결말에선 CCTV 모니터 영상으로 빨간 드레스를 입은 보여주는데, 관객이 확실히 주목하도록 만들지도 못했다.

그러니까 이 영화의 문제점은 연출력의 총체적인 난관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아마도 첫 연출 영화였기 때문에 생긴 문제가 아닐까 생각된다. 
연기라도 잘 받쳐주는 배우들이 있다면 그래도 분위기가 살아날 것인데, 주연인 에반 윌리엄스 외에는 신인이거나 1편 정도 찍은 배우들이었기에 아쉬움이 더 크다. 결말 부분에서는 크리스틴이 발가벗고 뛰어나온다. 이것도 굳이 그럴 필요 없는 부분... 이것 역시 감독이 뭔가 말하려고 했으나 실패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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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 이스케이프 영화 후기 정보

룸 이스케이프 영화 줄거리 리뷰 결말 뜻 / 에반 윌리엄스, 엘리자베스 하워 (2017)

이 영화는 뭔가 막 벌여놓긴 했는데 그것을 어떻게 다시 담아야 할지 몰라서 허둥대는 영화 같다. 룸 이스케이프 줄거리는 테일러가 악역이다. 진짜 악역은 이 참혹한 살인 행위를 하는 자겠지만, 이 영화에서는 끝까지 범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는다. 결국 남는 것은 인간성과 잔악함... 마치 쏘우에서 느껴지는 느낌이다. 줄거리에서 테일러와 나타샤 단 둘이 남게 되었을 때, 테일러는 나타샤가 참혹하게 당하는 것을 이용해서 빠져나온다.

룸 이스케이프 결말에서 최대의 클라이맥스는 테일러와 크리스틴의 선택이다. 버튼이 두 개 나오는데, 자신을 살릴 것인지 상대를 살릴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긴장되는 순간임은 확실하지만, 모든 관객은 착한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살길 바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영화는 테일러가 혼자 살려고 크리스틴을 배신하는 결과를 내놓는다. 이 영화는 쏘우처럼 인간성을 묻는 영화이기 때문에 테일러가 죽게 된다는 차이만 있을 뿐...

개연성도 약하고 결말도 명확하지 않았던 영화... 어쩌면 감독은 확실한 결말로 메시지를 던진다기보다는, 그 전개 과정에서 관객이 뭔가 느끼기를 바랐는지도 모른다. 즉 참혹함과 상황 자체에 대한 질문인 것이다. 하지만 그러려면 감독은 그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했어야 했다. 그러지도 않으면서 결말마저 크리스틴이 살았는지 조차 모르게 영화를 마쳤기 때문에 욕을 들었으리라...
만약, 참혹한 상황극만을 원해서 본다면 그것만으로는 볼만한 영화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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