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페스트
Hell Fest 2018
줄거리 결말 뜻 - 에이미 포사이스, 레인 에드워즈, 벡스 테일러 클로스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르고 당하는 공포. 범인은 우리 주위에 있다
헬페스트 Hell Fest
감독: 레고리 플롯킨
출연: 에이미 포사이스, 레인 에드워즈, 벡스 테일러 클로스, 크리스찬 제임스, 로비 어탤
장르: 공포 슬래셔
배급사: 삼백상회
개봉일: 2018.12.13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언어: 영어
헬페스트 영화 리뷰, 뜻
영어 Fest 뜻은 말 그대로 축제, 행사를 뜻한다. 그러므로 영화 제목 헬페스트 뜻은 지옥의 축제라는 의미가 되겠다. 이 영화는 슬래셔 공포 장르에 속한다. 슬래셔 뜻은 공포의 대상이 사람인 경우를 말한다. 유령이나 좀비인 공포물과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공포 테마 공원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공포가 진짜인지 놀이시설 때문인지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 감상포인트가 되겠다. 중요한 것은 살아남기 위해서 무엇이 진짜인지를 알아내야 하는 점인데, 그 과정이 헬페스트 줄거리의 내용이기도 하다.
10대들의 공포체험이고 영화 흐름도 10대 습관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10대용 공포영화라고도 볼 수 있다.
영화 헬페스트 줄거리
나탈리, 가빈, 브룩, 테일러, 퀸은 호러 축제가 벌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그곳으로 향한다. 친구들은 지옥축제라는 쇼를 즐기지만 나탈리와 가빈은 소극적이라서 좀체로 분위기를 즐기지 못한다.
살인이 일어나고, 모두들 테마 쇼의 일부라고 생각할 때, 나탈리와 가빈은 불안감이 쌓인다. 그러다가 이것이 진짜라고 눈치채는 순간부터 이곳은 지옥으로 변한다. 각종 코스프레가 난무하는 곳... 살인마는 가면을 쓰고 있는데, 이 가면인 테마공원에서 흔하디 흔한 가면이라 누가 살인마인지 구별할 수가 없다.
살인마와의 추격전이 벌어지지만 피하기 위해 숨어든 곳엔 기괴한 소품과 분장들이 가득하다.
영화 헬페스트 결말
살인마는 죄책감이라고는 느끼지 못하는 포스를 보인다. 이제부터는 나탈리의 시선이 관객의 시선과 동일시되고, 그녀가 보는 시점에서 살인마가 누구인지 혼동되기 시작한다.
사람 얼굴의 가면을 쓴 살인마가 쫓아오면서 친구들은 하나하나씩 살해당한다. 흰 가면을 쓴 마네킹들이 가득 차 있는 방에서 주인공은 살인마와의 결투를 벌여서 결국 승리한다. 그 후 경찰이 도착해서 그들을 구출했다.
그러나 살인마가 죽은 것은 아니다. 헬페스트 결말에서 집에 있는 벽장에 진열된 가면이 나오는데, 잠에서 깬 딸에게 살인마가 선물을 주는 장면으로 끝나면서 2편을 예고한다.
헬페스트 영화 평가
끔찍한 공포가 엄습한다기 보다는 깜짝깜짝 놀라는 방식의 공포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의 공포영화를 기대하고 보면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 살인마를 추리하는 주인공의 시점에서 단순하게 봐야 하는 영화다.
10대 취향의 줄거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독하게 잔인한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 배역끼리 성적인 상징성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어서 좀 의아한 영화다. 아마도 미국 10대들의 성적인 습관을 삽인한 듯...
제작비는 550만 달러였고, 3배의 수익을 얻었다. 음향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공포영화지만 영화 헬페스트는 주인공의 시각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불확실성의 범인을 추리하는 맛이 생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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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페스트 영화 후기 관객평가
- 성남시분당구 : 내용은 별거 없지만 긴장감은 가득
- 이전 : 신나는 할로윈파티로 시작 허나 지지부지하다
- K-게이머 : 소재는 좋은데 일부만 무섭고 나머지는 그저 깜짝 놀래기만 한다 결말도 아쉽다
- 세렌디피티 : 요즘 공포영화 트렌드와는 전혀 다른 그 옛날 향수가 물씬 풍기는 복고풍 하이틴 공포영화라서 반갑긴 했지만,그렇다고 해서 그 무엇 하나 제대로 어필하지 못하고 그 시절 영화 스타일을 답습하는데에서 머물고 만다!
- 하늘바람별 : 단순한 스토리에 설정 자체는 클리셰함의 조합이지만 긴장감을 유지하는 연출은 괜찮아 보인다. 나름의 매력적이고 톡톡튀는 하이틴스타일 연기자들도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의 피만 튀기고 소리만 지르던 단편적인 하이틴호러물 보다는 낫다고 생각된다.
- 붉은대륙 : B급 보다는 레트로 감성. 8~90년대 하이틴 호러를 그대로 답습하는데 21세기인 지금 시점에서 재미있을 수가 없다. 장점이라면 딴길로 안새고 군더더기 없이 쭈~욱 이어지는 전개 정도랄까...
- sendo akira : 80년대 참극의 관 스타일에 이전과 이후로 간간히 만들어진 호러 페스티벌에서 희생되는 청춘들을 전면에 내세운 슬래셔물!! 시작부터 중반까지는 못봐줄 정도로 너무나 뻔하고 뻔하고 뻔한 전개의 연속으로 진행되다가 그래도 후반들어서 장르팝콘무비로서에 쫄깃함은 어느정도 보장해준다!! 영화의 재미보다 축제에 공간을 만들기위해 고생한 세트팀과 미술팀에 노고가 더 눈에 들어옴!! 사이코 연쇄살인마도 누군가에 이웃이며 가족이라는 결말을 단순하게 표현했으면서도 확 와닿게끔 연출한것이 참 맘에 들더라!!~~~
- 알산 : ‘호러 파티’라는 배경 제외하곤 전형적인 하이틴 슬래셔 무비 클리셰 덩어리. 마지막에 아이러니 주겠다고 어쭙잖게 한 짓은 차마 눈 뜨고 못 볼 정도. 스토리 헐거우면 캐릭터라도 재밌든가 캐릭터는 더 끔찍함. 살인마는 내가 본 슬래셔 무비 살인마 중 가장 매력 없고 주인공과 그의 무리도 진부하기 그지없음. 한 마디로 호러 페스티벌에서 벌어지는 살인 파티라는 설정 빼고 다 별로. 또 한 번, 설정이 다가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준 교훈적인 영화.
<영화 헬페스트 줄거리 결말 뜻 - 에이미 포사이스, 레인 에드워즈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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