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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전/영화 결말 해석

영화 설국열차 : 줄거리 결말 원작 / 봉준호 크리스에반스 틸다스윈튼 (2013)

by 키스7 2020. 3. 21.

설국열차

Snowpiercer

영화 설국열차 : 줄거리 결말 원작 / 봉준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고아성 (2013)



영화 설국열차 줄거리 결말 원작 / 봉준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설국열차 Snowpiercer

감독: 봉준호

출연: 송강호, 고아성, 크리스 에번스, 제이미 벨, 존 허트, 틸다 스윈턴, 옥타비아 스펜서, 에드 해리스

장르: SF 액션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배급사: CJ E&M

제작사: 모호필름

개봉일: 2013년 7월 31일

원작: 자크 로브, 장 마르크 로셰트 《설국열차》

언어: 영어 / 한국어



 

설국열차 영화 원작과 정보

 

자연 파괴로 빙하기가 온 미래의 생존자들을 그리고 있다. 영화 설국열차 원작은 프랑스 만화 <설국열차(Le Transperceneige)>이며 장마르크 로셰트, 자크 로브의 작품이다. 그러나 원작 만화와 영화 줄거리는 그리 비슷하지는 않다. 

영화 제목인 Snowpiercer의 뜻은 "Snow piercer", 즉 눈을 뚫고 간다는 의미이다. 당연히 한국어 제목 설국열차의 뜻은 "눈의 나라 열차"라는 의미이다.

 

영화 설국열차 줄거리 결말 원작 / 봉준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각본은 봉준호 감독과 켈리 마스터슨이 썼는데, 제작에 박찬욱 감독이 참여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설국열차의 제작비는 500억 원인데, 이는 한국 영화 역사상 최대의 제작비였었다. 또한 2020년에는 미국 드라마로도 제작되어서 화제가 되었다. 설국열차 영화 관객수는 935만 명이었으며, 체코에서 촬영되었고, 극 중의 양갱은 미역과 설탕으로 만들었다는 뒷이야기도 있다.

소수 기득층을 위한 사회에 항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래서 과거 보수주의 정부였을 때, 그들은 좌파라며 봉준호 감독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고 한다. 한국 사회에서 보수의 문제점이 드러나는 단면이기도 하다.

 


 

영화 설국열차 줄거리 - 억압 사회

 

세계 정상이 모여서 지구 온난화 문제를 협의한다. 그들은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하여 지구에 온도하강 물질을 뿌리기로 결정하는데, 이것이 지구를 빙하기에 빠트리는 원인이 된다. 

그 후, 17년째 무한히 퀘도를 돌며 달리는 열차가 나온다. 생존자들이 탄 이 영차는 계속 달려야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열차의 뒤쪽에는 하급 빈민들이 살고, 앞쪽엔 상위층들이 살고 있었다. 

 

설국열차 영화 줄거리 결말 원작 / 봉준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열차의 치안은 경비병들이 담당하고 하고 있었다. 그들이 뒷칸의 아이들을 하나 둘 데려가면서 설국열차의 줄거리가 시작된다. 빈민 중에는 경비병들이 아이를 데려가는 것에 항의하다가 형벌을 받기도 한다. 형벌은 추운 바깥에 팔을 노출시켜서 얼려서 잘라버리는 것이다. 

 

세월이 지나고, 커터스(크리스 에반스)가 성장하여 빈민들의 반란을 준비했다. 빈민들은 프로틴바라는 것을 배급받아서 먹고 살아간다. 그런데 배급되는 프로틴바에는 가끔 쪽지가 섞여서 왔다. 그들이 먹고 있는 프로틴바가 사실은 바퀴벌레를 길러서 원료로 만든 것이라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앞쪽으로 전진해야 하는 반란군은 차단문을 열기 위해 남궁민수(송강호)와 그 딸 요나(고아성)을 깨운다. 그들은 냉동보관소에 넣어져 있었는데, 환각물질인 크로놀에 중독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남궁민수의 정체는 이 열차를 설계한 엔지니어...

 

여기에는 비밀이 하나 더 있는데, 경비병들의 총에는 총알이 없었고 반란군은 아직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알게 된다. 커터스는 객실 문을 하나 열고 지나갈 때마다 크로놀을 하나씩 주겠다고 제안했다. 일단 담배를 입에 문 민수는 성냥을 던지더니 그렇게 하자고 한다. 

 

영화 설국열차 줄거리 결말 원작 / 봉준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이제 영화 설국열차 줄거리는 반란 장면으로 넘어간다. 그들은 경비병의 저지선을 뚫고 앞칸으로 하나씩 전진해 나갔다. 그동안에도 열차는 계속 달리고... 그러다가 긴 터널을 통과할 시점에 경비병들이 적외선 안경을 키고 반격을 시작했다. 도끼 등이 동원되는 혈전이 어둠 속에서 벌어지고 반란군은 큰 위기를 맞는다. 이때 민수가 가지고 있던 성냥을 사용해서 겨우 위기를 돌파한다. 

 


 

영화 설국열차 결말 - 상류층의 흉계

 

반란군의 전진은 계속됐다. 그러나 반란군의 희생은 너무도 컸다. 물탱크를 점령한 후, 반란군의 영도자인 길리엄(존 허트)는 대장 커터스(크리스 에반스)에게 협상을 보자고 한다. 수많은 사람의 희생을 치렀기에 이 정도에서 만족하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커터스는 전진을 멈추지 않았고, 도중에 관리자인 메이슨(틸다 스윈턴)을 잡아서 인질로 이용하기도 한다. 

 

설국열차 영화 줄거리 결말 원작 / 봉준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영화 설국열차는 결말로 가면서 놀라운 장면들이 나온다. 앞칸으로 전진할 수록 상류층의 화려한 생활이 드러나는 것이다. 뒷칸에서는 너무나 힘겹게 살고 있는데, 상위 기득층은 아름다운 정원, 고급 식당, 소수 유치원, 그리고 댄스 클럽과 사우나 시설까지 갖춰진 생활을 하고 있었다.

상위층과 하위층은 같은 열차를 탄 공동운명체인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면서도 하위층의 불만에는 항상 사회를 불안하게 만든다며 누명을 씌워왔었다. 

 

반란군의 사투에도 불구하고, 프랑코가 이끄는 특수진압 부대가 나타나며 반란군의 대부분이 죽었다. 이제 설국열차 줄거리는 커티스, 남궁민수(송강호), 요나(고아성)이 이끌어 간다. 그들은 결국 맨 앞칸에 있는 지배자 윌포드(에드 해리슨)을 만난다. 

 

 

대화를 하던 중에 반전들이 드러난다. 이 폭동이 처음이 아니었으며, 윌포드가 열차의 인구 조절을 위해서 부채질했던 것이다. 양갱에 들어있던 쪽지도 그가 보낸 것이며, 반란을 멈추자던 길리엄도 내통하고 있었다. 이렇게 폭동이 일어나면 합법적인 살인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반복되어 왔던 것이다. 

 

이번 폭동은 예상치 못하게 강했고, 이에 굴복한 윌포드는 권력을 넘기겠다는 솔깃한 제안을 했다. 마음이 약해지려는 그때, 프랑코가 쫓아와서 또 다시 격렬한 사투가 벌어진다. 

그 후, 남궁민수(송강호)가 관찰해 보니 바깥의 환경이 변하고 있었다고 한다. 빙하기가 끝나가는 것 같다며, 크로놀로 열차 문을 폭파해서 나가자고 했다. 

 

영화 설국열차 줄거리 결말 원작 / 봉준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그리고 커터스(크리스 에반스)와 요나(고아성)은 바닥을 뜯어서 잡혀갔던 아이를 발견한다. 열차 안의 좁은 공간에 있는 부속이 고장나서 아이들을 잡아다가 일을 시키고 있었던 것이었다. 

 

민수의 의견대로 그들은 열차 문을 폭파하기로 했다. 그 영향으로 열차는 뒤집히고, 그들은 겨우 살아서 밖으로 나온다. 그런데 사실이었다. 뿌렸던 온도하강제의 약효가 다돼 가면서 추위가 약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설국열차 결말에서 그들은 눈 속의 곰을 보며 새 세사을 암시하고, 영화의 엔딩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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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예고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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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영화평 모아보기

 

  •  이동진 평론가: 뜨거운 계급투쟁처럼 보였던 차가운 사회생물학. 봉준호의 암연(暗淵).
  •  ohman: 첨봤을땐 뭐냐 두번짼 아~ 세번짼 와우 
  •  재원: 사회를 모티브로 관객을 승객 삼아, 호쾌하게 내달리다, 처연하게 돌아보는 봉준호의 인류 열차. ps. 패기 넘치는 시작에 비해 허탈한 마무리가 다소 아쉬우면서도, 한편으론 이런 허탈한 마무리가 왠지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만약 혁명을 깔끔히 완수하고 통쾌하게 끝맺었다면, 그 짧은 카타르시스로 현실에서 느낀 숱한 갈증을 단숨에 해소시킬 수 있었을까.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며 곱씹을수록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지극히 봉준호스러운 결말이라 생각된다.
  •  보민--4510: 아카데미 상타서 보게 됏는데.. 정말 지루 하고 재미없네요 ㅠㅠ 넘 지루해 삼일에 걸쳐 간신히 봤네요 
  •  좋은하루: 봉감독님 영화는 후반부에 모든게 있군요! 초반 재미는 별로 없지만 후반부 몰입은 인정 상징들로 가득차 있지만 2시간에 풀어내긴 벅찬던 듯 하네요~ 
  •  서재완: 봉준호 작품중 유일하게 투박한 영화..권력층을 향해 썩소를 날리던 예전과 다른 메세지와 통찰에 별5개넣는다 나머진 기대만큼은 아니네
  •  새벽이네: 마치 자본주의 열차를 탄 인류와 그 시스템을 위해 후진국 아동노동 착취가 떠올랐다. 마지막 충격을 준 반전은 길리암의 희생으로 커티스가 깨어나고 다시 본인의 희생으로 기꺼이 아이를 구하고. 마치 한국사회 정치적 희생으로 깨어난시민들이 떠올라서 눈물이 났다. 감독 의도는 아니더라도 내가 본세상에서 그렇게 보였다. 열차가 결국 탈선해버리고 진실에 다가가기위한 피 흘린 가치는 있었을까? 생각에 혼란이 오지만 끝없이 물음을 던지는 영화. 

 

 

  •  Agapelove: 에이션트원과 캡틴아메리카가 나오는 영화 ㅎ 캐스팅 개쩔었네요 
  •  JJ: 언제 어디서나 변함없이 잔혹한 인간 생태계가 열차 밖이라고 달리 세워질 것 같진 않다만, 그래도 기왕이면 넓은 곳이 낫겠지. 눈밭 위 아담과 하와가 부디 곰에 지지 않기를.
  •  우돌이네: 현실에도 전쟁이 있었고 전쟁이 있고 있을것이다 매트리스를 본 후 느꼈던...비슷한 느낌이 떠오르는 영화 
  •  최대한: '龍頭蛇尾 (용두사미)' 인류 전체를 열차 하나로 압축해 놓은 서사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이 허탈한 설국 혁명
  •  안슈타박사: 스토리를 차용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그리 좋은 작품이 아니다. 디테일의 봉준호라는 이름이 아깝다. 에반스 연기도 깊이가 없다. 하지만 여전히 주제의식은 훌륭하다. 철수와 영희의 싸움에 필요한건 영수의 중재가 아니라 교육부의 개정이다. 
  •  오뱅이삼촌: 현실도 영화처럼 기득권자들의 불합리하고 정의롭지 못한 제도와 장치들로 질서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이 씁쓸 할 뿐이다.
  •  컷코베인: 권력 상층부와 사회 상층부의 민중 통제 지배 방식을 고스란히 담아 엿볼수있는 영화.. 그들의 남녀와 세대 그리고 계층 등을 분열시키는 통치방식과 3S정책 등 사회의 민낯을 설국열차라는 열차 하나에 다 담았다.. 사회나 정치에 관심이 없다면 전혀 이해하지 못할 영화.. 대한민국 수구세력의 역사와 그들의 현재와도 오버랩된다.. 
  •  filmaholic9: 결국 가장 마지막에 살아남은 건 가장 약자로 여겨지는 동양인, 여성, 흑인, 어린아이.
  •  태우자: 기차의 칸칸을 상징하는 의미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계급으로 생각한 순간... 그 섬찟함... 결말의 미지수를 조금더 많이 남겨놓았더라면 좋았을것을... 눈 결정이 총알로 구멍난 유리로 통해 들어오는 부분의 디테일에서 역시 봉준호는 봉준호라는 생각이... 서너번 보며 자기 나름의 떡밥과 의미를 곱씹으면 더욱더 맛난 영화.. 
  •  Morgane Kim: 참신한 소재와 비판적 메시지. 마지막 장면에서 차라리 기차 안이 더 나았다는 생각을 한 나는 사회적 시스템에 찌든 인간이 되어버린걸까.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다니 참 무서운 영화다.
  •  Midas: 봉준호 감독이 나름대로 헐리우드 영화판에서 자신의 역량을 실험한 영화. 이 점에서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틸다 스윈튼이란 배우의 출연은 신의 한수.  
  •  오역: 봉준호라는 거시사가가 쓴 혁명에 대한 일반론. 두고두고 언급될 것 같다. "문은 벽처럼 보여도 사실은 문" 이라서, 덜컥 열고 나가면 된다는 거! 그 문은 어디에 있을까.
  •  eujlogiva: 재벌이 엄청 싫어하는 영화. 세계대자본(다보스포럼계급)이 싫어하는 영화. 세계의 99%% 지배하는 1%들이 엄청 싫어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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