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씬 영화 줄거리 리뷰 정보 / 국도예술관 폐관 (2018)

라스트 씬

라스트 씬 영화 줄거리 리뷰 정보 / 국도예술관 폐관 (2018)

예술영화 극장 극도예술관의 폐관을 쫓아가며 멀티플렉스에 사라져가는 문화 다양성을 되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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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씬 영화 줄거리 리뷰 정보 / 국도예술관 폐관 (2018)

라스트 씬

• 감독: 박배일
• 제작: 오지필름, 국도예술관
• 배급사: 시네마달
• 캐스팅: 정진아, 김형운, 성호준, 이현아, 정진아, 김도란, 김슬기
• 개봉일: 2019년 12월 12일
• 언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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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라스트 씬 줄거리 리뷰

라스트 씬 영화 줄거리 리뷰 정보 / 국도예술관 폐관 (2018)

국제 영화제가 유명한 부산. 그 부산의 어느 좁은 골목에 작은 극장이 있었다. 바로 국도예술관이다. 예술 영화와 독립영화 등을 상영하던 이 극장은 10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며 영화 문화의 다양성을 지켜왔다.

하지만 이제 국도예술관은 이제 10년의 추억을 간직한 채 문을 닫아야 한다. 영화 라스트 씬에서는 극장의 마지막 날을 앞둔 주인공들을 비춘다. 그들의 얼굴엔 피로가 가득하다.

 

극장을 지켜온 이들이 지난 10년 동안의 이야기를 하고, 이 극장을 사랑했던 관객들도 그 추억들을 쏟아낸다.

여기에 서울과 강릉, 그리고 광주 등에 있는 다른 독립영화관들의 이야기가 겹친다. 폐관했다가 다시 재개관한 강릉예술극장 신영과 서울 인디스페이스의 독립예술극장 휴관 직전의 모습도 담았다. 광주의 광주극장은 2035년이면 개관 100주년을 맞는다고 하는데...

이들의 소중한 공간과 이별을 연결하며 지난 정권에서 잘못한 문화정책도 떠올린다.

 

라스트 씬 영화 줄거리 리뷰 정보 / 국도예술관 폐관 (2018)

 

영화 라스트 씬은 2019년 1월 31일, 국도예술관이 휴관하기 한 달 전을 그린 박배일 감독의 다큐멘터리이다. 그러나 국도예술관이 왜 휴관하는지를 영화 라스트 씬에서 직접적으로 얘기해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짐작이 가는 몇 가지는 소문으로 도는데...

 

영화 라스트 씬은 작은 영화관에게 보내는 첫 번째 러브레터라는 주제의식으로 만들어졌고, 국도예술관의 마지막 휴관일에 마지막 상영작으로 상영되었다. 그리고 201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되고 2019년 12월 정식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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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도예술관의 라스트 씬

 

국도예술관은 부산의 대표적인 예술영화 극장이다. 예술관 대표는 그 전해 12월, 건물주로부터 임대계약 연장 불가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시 등에 도움을 요청했고, 여러 곳을 쫓아다니며 새로운 장소를 물색했지만 결국 미래를 연장하지 못했다고도 한다.

한편으로는 세월호 사건을 다룬 영화 '다이빙 벨'을 상영했기 때문에 미운털이 박혀서라고 추측하는 사람도 있다. 당시 부산의 시장은 새누리당(현. 국민의 힘 전신)이었고,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지원을 막는 탄압을 했다는 증언도 실제로 언론 기사로 나왔던 터이다.

 

라스트 씬 영화 줄거리 리뷰 정보 / 국도예술관 폐관 (2018)

 

중국 남포동 옛 국도극장 자리에 있던 국도예술관은 2006년 4월에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선정되었다. 국도극장은 지금 CGV 남포 극장으로 바뀌었는데... 그때 국도극장이 철거되던 2008년 6월, 국도예술관은 남구 유엔기념공원 근처에 있는 가람아트홀 자리로 옮겨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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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석 정도의 작은 영화관. 이 곳에서는 관객과의 대화와 독릭영화, 예술영화 등이 주를 이루는 곳이었다. 하지만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대형 자본을 앞세워서 극장계를 점령하면서 경영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문제는 관객들이 찾지 않는다는 것이다. 재미와 흥리거리만 찾는 사람이 압도적이라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하지만 회원제까지 하며 즐겨 찾아주는 뜻있는 관객 덕분에 10년을 버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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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스트 씬 예고편 다시보기

 

라스트 씬 예고편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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