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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전/영화 줄거리 리뷰

밤의 문이 열린다 독립영화 리뷰 줄거리 해석 / 한해인,감소현,전소니 (2018)

by 키스7 2020. 7. 10.

밤의 문이 열린다 

Ghost Walk

밤의 문이 열린다 독립영화 리뷰 줄거리 해석 / 한해인,감소현,전소니 (2018)

죽는다, 유령이 된다, 하루씩 거슬러 올라간다, 점점 진실에 가까워간다. 어제의 밤을 본 후에야 우리는 걸음을 멈출 수 있다.



밤의 문이 열린다 독립영화 리뷰 줄거리 해석 / 한해인,감소현,전소니 (2018)

밤의 문이 열린다

  • 감독: 유은정
  • 주연: 한해인(강혜정), 전소니(유효연), 감소현(전수양), 이승찬(이민성), 홍승이(형사 한성원), 이근후(전광식), 이자민(유지연), 최솔희(차미숙), 홍승이(형사 한성원), 지정훈(형사 장욱)
  • 장르: 드라마, 판타지
  • 제작사: 리듬앤블루스
  • 배급사: 무브먼트
  • 개봉일: 2019년 8월 15일
  • 등급: 12세이상 관람가
  • 언어: 한국어


 

밤의 문이 열린다 독립영화 줄거리 정보

 

가난하고 힘겨운 젊은 나날... 공장에서 피곤한 하루를 끝내고 집으로 가는 혜정(한해인)은 평범하지만 전혀 그렇지 못하다. 연애도 제대로 해 보지 못하고 사는 하루하루... 정말이지 여유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눈을 뜨니 죽어 있었다. 유령이 된 자신을 발견한 해인... 몸은 방에 누워있는데, 누군가의 의해 혼수상태가 된 것이었다. 

 

밤의 문이 열린다 독립영화 리뷰 줄거리 해석 / 한해인,감소현,전소니 (2018)

 

영화 <밤의 문이 열린다>의 줄거리는 시간이 거꾸로 흐르고, 하루 전으로 옮겨진다. 너무 힘겨워서 주변과의 소통도 관심도 사라지는 그녀.

그리고 퇴근길에서 발견한 어떤 아이의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마저 공포스럽게 들려서 외면하게 된다. 유령의 눈으로 다시 보는 과거의 모습이다. 

 

밤의 문이 열린다 독립영화 리뷰 줄거리 해석 / 한해인,감소현,전소니 (2018)

 

이렇게 밤의 문이 열린다는 계속 과거로 이동하는데, 혜정은 그 여자아이가 누군지도 알게 된다. 아이의 이름은 수양(감소현). 아이는 매일 밤 아버지를 기다려며 어두운 골목길에 나와 있었다.

그렇지만, 아이의 아버지는 그때 죽어 있었다. 아이는 모른다. 돌아오지 못하고 살해당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드러나는 놀라운 사실... 살인자는 효연(전소니)였다.

 

 


 

독립영화 밤의 문이 열린다 해석

밤의 문이 열린다 독립영화 리뷰 줄거리 해석 / 한해인,감소현,전소니 (2018)

"내일이 없는 유령은 사라지지 않기 위해 왔던 길을 반대로 걷는다. 잠들어 있던 모든 어제의 밤을 지켜본 후에야 걸음을 멈출 수 있다."... 독립영화 <밤의 문이 열린다>에서 혜정이 내레이션으로 말하는 대사다. 

죽은 사람은 저승으로 가지만, 유령은 그러지 못한다. 이승에 무언가가 아직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인연이든 원한이든 아니면 궁금증이든... 사라지지도 못하는 존재다.

 

효연(전소니)은 왜 수양의 아버지를 죽였을까... 그는 사채업자였기 때문이다. 돈을 빌린 후, 강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범죄를 저지르는 범인이 혜정(한해인)과 함께 살고 있는 친구였다니...

이 영화에서의 죽음들은 돈에 의해 촉발되고, 도미노처럼 연속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면서 더 큰 사건으로 번진다. 유령이 된 혜정은 어린아이가 걱정돼서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하는데...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영화를 추리소설처럼 기대하지는 말라는 것이다. 이 영화의 주제는 청춘의 고뇌니까...

 

하지만 밤의 문이 열린다의 결말은 여운만 남기는 형식이다. 상업적 영화처럼 명확하게 기승전결로 끝나지 않는다. 일단 효연의 막을 가로막아, 아이의 불행은 막은 뒤 혜정은 갑자기 민성(이승찬)을 찾아간다. 

그리고 힘들었던 과거를 모두 이야기하는 그녀... 시작은 죽음으로, 전개는 유령으로 만들어졌지만 결말은 결국 인간 내면에서 소통의 부재로 겪고 있던 외로움과 서글픔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원천적으로 그녀가 왜 죽었는지는 중요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밤의 문이 열린다 리뷰 뒷이야기

밤의 문이 열린다 독립영화 리뷰 줄거리 해석 / 한해인,감소현,전소니 (2018)

감독 유은정은 말한다. "현실이 더 영화 같을 때가 많고 내가 보는 세상은 공포영화와 비슷하다. 그래서 이 장르를 통해서 내가 느끼는 것들을 표현하고 싶다"고...

영화의 제목은 왜 <밤의 문이 열린다>일까... 감독은 과거로 흐르고 어제의 밤과 미래로 흐르는 내일의 낮이 교차하는 이야기라서 그렇게 정했다고 말한다. 밤은 그저 시간적 밤이 아니고 사연을 여는 문이다. 

 

이 영화는 전두리라는 도시 외곽의 지역과 화평동이라는 시내 중심가를 공간으로 전개된다. 그리고 오늘이라는 시간과 어제였다는 시간이 교차한다. 밤의 문은 시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문이었던 것이다.

주인공은 그 문을 열고 들어가서 여정을 시작한다. 그리고 깨닫고 상처를 치유하려고 한다. 영화의 영어 제목은 <Ghost Walk>이다. 그렇다. "유령길"인 것이다. 

 

감독 유은정은 <낮과 밤>, <난 세시부터 행복해질 거야>를 만들었고, 밤의 문이 열린다로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한해인은 <나와 당신>, <생각의 여름>등에 출연했고, 전소니는 <악질경찰>, <선물>에 출연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여자 배우들의 신선함도 돋보인다. 아역 감소현은 이 영화가 데뷔작이며, 이자민은 <공모자들>에 출연했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배우 한 명 더... 이승찬은 <고령화 가족>, <우는 남자>, <전우치> 등 여러 편에 출연했던 익숙한 배우다. 

 

 


 

밤의 문이 열린다 후기 모음

밤의 문이 열린다 독립영화 리뷰 줄거리 해석 / 한해인,감소현,전소니 (2018)

  •  November Rain
    이 감독님.. 진짜 외로움을 안다..
  •  mono35mm 
    남에게 친절할 필요도 없이, 그냥 들어주기라도 하면 되는 간단한것을 우린 왜 못하고 있을까. 
  •  이석민
    단편에서 볼법한 퀄리티로 길게 늘이기만 한듯한 내용과 끌고 갈 힘조차 없는 장력으로 보는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랭이랑 대사는 좀 구리지만 알찬 구성이였어! 
  •  이수진 ((2018.11.30. 서울독립영화제))
    우리는 밤마다 죽음의 문을 연다.
    오늘을, 어제를, 그날들을 되돌아보며 끊임 없는 성찰과 후회와 가정을 한다.
  •  세상은삐까번쩍꺼꾸로돈다네
    독립영화 개성미는 있었지만, 연기도 아쉽고 시간을 거스른 전개도 임팩트가 없었다. 
  •  김상화
    아직 살아 있는 우리도 가끔은 삶 바깥으로 나와 
    유령이 제 죽음의 이유를 찾듯, 걸어 왔던 길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  DEUX
    자기 자신의 자리에서 한결같이 일하는 당신을 보고 있으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이 초라하고 헛된게 아니라는, 살아가는 그 자체가 빛이 나는구나~
  •  따따시 
    사람의 마음은 참 이상합니다. 눈에 띄고 싶지 않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타인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합니다.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다는 비극적인 현실을 잘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가늘고 길게 혹은 짧고 굵게.
  •  소시민의꿈
    왠지 궁금해서 큰 기대없이 봤는데... 그런대로 흥미로웠습니다^^ 장르적으론 살짝 미스테리-스릴러를 차용하면서 자기 얘기를 풀어나가는게 나름 신선했습니다. 
  •  권태영
    스릴러가 꼭 불쾌할 필요는 없지,라고 생각했더니 역시 여성감독ㅇㅇ. 구성도 음악도 배경도 시간의 흐름도 모두 아름답다 -제22회부천판타스틱영화제
  •  바보새
    영화가 끝나고도 오랫동안, 왔던 길을 반대로 걷고 있을 그 혹은 그녀들에 대해 생각한다. 그 혹은 그녀들은 지금은 어디쯤 걷고 있을까. 
  •  송씨네
    유령이 되었고 혼자가 되었으며 매일 하루를 거꾸로 살아가고 있다. 독립영화가 타임슬립을 보여주는 방식. 흔한 소재로 보이지만 스릴러 형식과 더불어 청춘에 대한 고뇌를 이야기합니다. 

 

 

 


 

밤의 문이 열린다 예고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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