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미터
47 Meters Down
47미터 영화 줄거리 리뷰 뜻 결말 해석 / 맨디 무어,클레어 홀트,매튜 모딘 (2016)
남은 산소량은 15%, 20분 밖에 살 수 없는 위기! 영화 <47미터>는 바닷속으로 추락한 샤크 케이지에서 살아남기 위한 두 자매의 공포를 다루었다.
47미터
- 감독: 요하네스 로버츠
- 주연: 맨디 무어(리사), 클레어 홀트(케이트), 매튜 모딘(테일러), 크리스 존슨(하비에르), 야니 겔만(루이스), 산티아고 세구라(벤자민)
- 장르: 공포, 재난
- 제작사: 더 피즈 퍼실리티
- 배급사: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스
- 개봉일: 2017년 7월 19일
-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 언어: 영어
47미터 영화 줄거리 리뷰 정보
두 자매는 멕시코로 휴가를 가게 된다. 시원한 바다, 즐거운 놀이, 그리고 낯선 남자들과의 연애...
그러다가 리사(맨디 무어)와 케이트(클레어 홀트)는 추억을 만들기로 한다. 그녀들이 도전한 것은 샤크 케이지였다. 이것은 상어 체험 놀이이며 익스트림 스포츠의 하나다.
처음에 케이트는 싫다고 했지만 리사가 계속 조르자 함께 배를 타고 떠나게 된다.
철창 같은 보호 케이지 안에 들어가서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두 자매... 새파란 바닷속에서 물고기와 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이 흐른다.
물 위에서는 상어들이 모이게 하려고 생선 피를 뿌렸다. 그러자 두 자매는 무서워서 올라달라고 하는데, 갑자기 케이지를 연결하고 있던 쇠사슬이 끊어져 버렸다.
케이지가 바다 밑바닥까지 추락했다. 무려 47m나 추락한 바닷속, 그러나 자매는 밖으로도 나오지 못하고 꼼짝없이 갇히게 된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산소통에 남은 산소량은 겨우 15%! 이것으로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은 단 20분밖에 되지 않는다. 산소는 점점 사라지고, 극도의 공포를 맞게 되는데...
(마지막 영화 결말에서 대반전이 나오긴 하는데, 사람마다 좋다는 사람도 있고 겨우 그거냐는 사람도 있다.)
영화 47미터 뜻 결말 해석
영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영화의 장르는 공포영화다. 그러나 공포의 대상은 상어나 기괴한 현상이 아니라 산소통이었다. 그러므로 이 영화는 재난영화에도 속한다.
중간에 상어가 나오기도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영화의 공포도를 올리는 배경일뿐이고, 한정된 시간밖에 살지 못한다는 공포가 주 내용인 것이다.
잠시 47미터가 실화냐는 이슈가 있었다. 그러나 정확히 어떤 실화인지는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배경인 것 때문에 공포가 오는 것이다.
영화 47미터의 소재는 분명히 신선했다. 줄거리는 저예산 영화면서도 극한 환경을 통해 심리적인 공포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불법 시설이라 낡아서 사고를 당한 것이다라는 것과 수압의 압박, 물속에서의 무전 등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분명히 있다.
처음부터 결말을 알고 보는 영화가 재난영화이긴 하지만, 처음에 비해서는 그 해결이 허무하게 느껴지는 것도 아쉬운 영화다.
이 영화를 해석하는 의견 중에 또 다른 해석도 있다. 그냥 영화 장면만 보면 결말에서 탈출에 성공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것은 환각현상일 뿐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무전에 문제가 있는데 갑자기 무선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거나, 결말에서 위로 올라가는 데도 불구하고 별로 밝아지지 않으며 실제로 바다 위로 올라오는 장면은 여전히 환상 같다. 마지막의 구조 장면에서도 그저 묵묵한 꿈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47미터 영화 뒷이야기
영화 영문 제목이 47 Meters Down이므로 정확히는 "47미터 아래"가 정확한 제목이다.
저예산 영화로 제작비가 500만 달러(약 59억) 정도 밖에 들지 않았다. 다른 영화 제작비에 비해서는 많이 적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손익분기점도 1000만 달러 정도로 매우 낮았기에 쉽게 대박 수준에 도달했다.
개봉 당시 한국에서 누적관객수는 58만 명이었다. 미국에서는 나름의 초대박을 쳤다. 오히려 제작 국가인 영국의 40배 정도를 벌어들였다.
한 가지 알아 둘 것은, 바닷속에서는 영화에서처럼 먼 거리에서 무선이 가능하지 않다. 물 분자 때문에 전파가 멀리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는 무선 리시버로 자유로이 무전을 하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무전이 고장나서 잠시 끊긴 것처럼 안 들리다가 결말에서 다시 작동하는데, 원래 무전이 안 되는 것이 더 맞다.
마지막에 케이트가 구조대에게 구조받는 장면이 불분명한데, 케이트는 이미 죽고 리사만 살아남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47미터 영화 후기 모음
- 차칸수니리
산소를 아껴야 하지만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옥에 티다. 바다 밑바닥의 무서움을 날 것 그대로 보여준다. - 정신챙겨
시련 당한 친구를 달래기 위해 클럽에 갔다가(바다 근처) 클럽 남자들이 상어 구경시켜 준다고 권함. 여자의 시선은 할 수 없이 끝까지 핸썸남만 쳐다 보며 한숨 쉬며 친구와 둘이 바다 속 상어 구경한 장면이 기억나네요. - filmaholic9
'반전'에 '반전'을 더해서 '반전에 반전'이 되는 경우가 있고, 다시 '그냥 평범'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 부분에서 실수를 범한 마지막 5분을 삭제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 각자무치
차라리 마지막 질소 환영을 빼고 그냥 극적구조로 가는게 더 나을듯 - 임주승
상어보다 더 무서운 건?
- 상어보다는 바다 자체에 대한 공포심에 더 비중을 둔것 같다. 그래서 더 무서웠음
- 영화 자체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거 같은데 장점이 딱히 떠오르질 않는다 - hyahn
오락용으로 매우 훌륭한 영화. 보고나서 느낀 점 1. 평영 열심히 배우자 2. 너무 도전적인 것엔 도전하지 말자 3.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할 것.
- Zelrick
현재까진 올해 공포영화로 최고!
정식 허가받은 안전한 패키지를 이용하자~ 교훈을 남김.
상어 무서웠지만 그 와중에 몸매 좋은건 안사실 - 119소방차
어쩐지 시작때부터 필요없는 바닷가 보여주면서 시간ㅁ을 끌더만
완전 예고편보고 사기 당함 - 임판호
차라리 반전말고 상어를 더 보여줬다면...
덧! 영화관에서 봤다면 별 반개가 올랐을 심해속 긴장감만큼은 좋았으나 이런 상어떼에서 살아남기 류의 진짜 주인공인 상어가 찔끔찔끔 나오는 건 아쉽기만 하네요. - saiiiiiiii
식스센스가 만든 감독들의 반전병의 발현이랄까..차라리 반전이 없었으면 더 나았을 영화. 그냥그냥 시간때우기로 볼 만 하다가 짜증나는 결말. - 조규식
효율적인 스릴러. 다양한 공포증들을 동시에 자극하며 끝없이 진을 빼놓는다. 마지막까지도 우리를 위한 숨돌릴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 닉네임을 등록해 주세요
정말 반전 대 반전 이었네요 ㅎ 재밌게 봤어요~
하지만 영화 시간이 짧다는 아쉬움 ~ㅜㅜ - 희연희
상어가 나오면 사람이 상어탈쓰고 나오는 게 아닌 이상 재미는 있는데 언더워터가 훨씬 낫다. 여러모로 신선은 하고, 반전 운운은 삼류 홍보대행사의 바보 마케터가 만든 쓸데없는 낚시이니 무시하고 보면 더 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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