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영화 줄거리 리뷰 / 최민식 하정우 (2011)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Nameless Gangster : Rules of Time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영화 줄거리 리뷰 / 최민식 하정우 (2011)

비리 공무원이 폭력조직의 보스와 손을 잡는다. 하지만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는 줄거리도 말 그대로 나쁜 인간들이 서로 등을 처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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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영화 줄거리 리뷰 / 최민식 하정우 (2011)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 감독: 윤종빈
• 주연: 최민식(최익현), 하정우(최형배), 조진웅(김판호), 마동석(김서방), 곽도원(조범석), 김성균(박창우), 김종수(장주임), 김종구(조계장), 권태원(허사장)
• 장르: 범죄, 드라마
• 제작사: 팔레트 픽처스 
• 배급사: 쇼박스
• 개봉일: 2012년 2월 2일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언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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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줄거리 리뷰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영화 줄거리 리뷰 / 최민식 하정우 (2011)

부산항의 세관에서 일하는 최익현(최민식). 그는 뒷거래로 돈을 챙기던 부패 비리 공무원이다. 그러나 마약을 들이다가 해고를 당한 위기에 몰린다.

그러다가 부산 최대의 폭력조직의 보스인 최형배(하정우)를 만나면서 최악의 범죄 만남인 줄거리가 시작된다.

 

그런데 의외의 인연... 알고 보니 형배가 익현과 본관이 같은 먼 집안 친척이었던 것이다. 거기다가 익현은 형배가 자신에게 고손자 뻘이라는 것을 내세우며 꼰대질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것은 익현이 일부러 그런 것이다. 형배의 아버지를 찾아가서 일부러 형배에게서 큰 절을 받아내는 익현은 형배를 이용해서 뭔가 수작을 부릴 작정이었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영화 줄거리 리뷰 / 최민식 하정우 (2011)

형배의 조직에서 일명 대부가 되어버린 익현. 결국 이들은 모든 범죄를 같이 저지르게 되고, 세무공무원 익현은 화려하 변신에 성공한다. 

그런데 여기에 파호가 나타난다. 사실 그는 어린 시절 형배의 꼬봉이지만... 그리고 형배와 익현은 범죄 사업에서 승승장구하면서 동시에 알력이 생긴다. 

 

줄거리는 형배와 판호의 전쟁이 예고되고, 익현이 그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데, 그러다가 익현은 끌려가서 죽도록 맞기도 한다. 

그러는 사이, 정부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조직폭력배들을 다 잡아들이겠다는 활동을 시작하는데... 여기서부터는 조 검사와의 인연이 시작된다. 그리고 익현과 형배의 악연은 이제 결판의 시간에 접어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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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장인물

 

최민식

최민식

하정우

하정우

마동석

마동석

조진웅

조진웅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영화 줄거리 리뷰 / 최민식 하정우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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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뒷이야기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영화 줄거리 리뷰 / 최민식 하정우 (2011)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줄거리는 범죄를 소재로 한 블랙코미디 영화다. 마지막에서 형배와 익현의 입장도 다소 현실을 냉소적으로 비웃는 상징이 들어간다. 최익현의 역할이 비열함의 극치인 것도 현실에 대한 비판이다.

여기에 얽히고설킨 혈연, 지연, 학연 등 우리 사외에 만연한 사회적 문제들이 깡그리 다 등장한다. 거기에 정부에서 한다는 범죄와의 전쟁도 소재로 사용되고...

 

사실 범죄와의 전쟁은 1980년대에 군부 독재 시절에 있었던 일이었다. 그래서인지 조폭을 미화시키기보다는 역사 사실과 맞물려보려고 비열한 자체만을 표현한 영화다. 

정말 제대로 현실적으로 조폭을 표현한 영화의 흐름. 그동안 조폭을 미화시키고 멋지게 바꿔왔던 다른 영화와의 차이점은 바로 이런 것에 있었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결말 장면도 역시 그러하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영화 줄거리 리뷰 / 최민식 하정우 (2011)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였던 것에 비하면 비교적 흥행에 성공한 영화였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총 관람객수는 약 470만 명이다. 청불 영화 중에서는 흥행 9위에 오르는 성공을 이루었다. 

특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명대사인 "살아있네"는 원래 감독이 학생일 때 친구들끼리 쓰던 말이었다는데, 그 후 국민적인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결말을 해석하자면 이렇다. 마지막 대사인 "아직도 살아있냐"는 질문은 아직도 그렇게 살아가냐는 질문이다. 즉, 이저 세대의 잘못된 방식을 아직도 후세대에게 강요하며 사냐는 것이다.

여기에, 후세대가 검사로 성장한다는 것은 돈이든 조폭이든 나쁜 방식으로 사는 인간들은 세상이 변하면 또 다른 방식으로 나쁜 권력을 가지려고 한다는 것을 비꼬는 현실 비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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