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Midnight
연쇄살인마 도식의 새로운 타겟이 되어버린 경미! 오직 나만 듣지 못하는 공포가 이어지고, 멈출 수 없는 추격전이 펼쳐진다.
"미드나이트" 영화 줄거리 뜻 정보 리뷰 / 진기주, 위하준, 박훈, 김혜윤 (스릴러 영화)
미드나이트
- 감독: 권오승
- 주연: 진기주(경미), 위하준(도식), 박훈(종탁), 길해연(경미 엄마), 김혜윤(소정), 송유현(고과장), 나은샘(커플녀)
- 장르: 스릴러 영화 제작사: 페퍼민트앤컴퍼니
- 배급사: CJ CGV
- 개봉일: 2021년 06월 30일
-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 언어: 한국어
영화 미드나이트 줄거리 정보
경미(진기주)는 청각장애인이다. 들을 수 없지만, 여기에 소리를 내서 말할 수도 없는 불편을 겪으며 살아간다. 그녀의 어머니(길해연)마저도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두 모녀의 이야기...
경미는 어머니와 제주도 한 번 놀러가자는 꿈을 꾸며 살아가는 보통의 시민이다. 그녀는 수어 상담을 해주며 다른 장애인들을 돕으며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경미는 어머니와 함께 퇴근하다가 범죄에 휘말리고 만다. 피를 흘리고 있는 소정(김혜윤)을 목격하고만 것이다. 그녀는 납치당한 상태...
그것도 모르고 그녀를 구하려던 경미, 그 뒤에 나타나는 범인... 범인은 연쇄살인범 도식(위하준)이었다. 도와주려던 경미는 오히려 도식의 먹잇감이 되고 만다.
사이코패스처럼 쫓아 오는 살인마, 무작정 밤거리를 도망다녀야 하는 주인공. 아무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범인이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도 들을 수 없다는 공포...
범인은 마치 토끼 몰이를 하듯 슬슬 재미마져 느끼며 두 모녀를 도가니로 몰아넣는다. 온몸으로 느껴지는 답답함! 그런데 그녀들이 세계에는 또 다른 반격 도구가 있었는데...
미드나이트 영화 감독/배우
권오승
진기주
위하준
박훈
제공: 티빙 / 제공 : CJ ENM
영화 미드나이트 뜻과 정보
영화 미드나이트의 줄거리는 소통의 한계와 그 단절을 상징하기 위해 시각장애인을 등장시킨다. 관객은 그들의 심리를 느끼게 되고, 영화를 보는 동안 극한 대비를 마주하게 된다.
적막과 굉음의 대비다. 우리가 사는 도시는 온갖 소음으로 폭발하듯 연속되는 곳이다. 그런데 아무 소리도 느끼지 못하는 두 모녀의 세계를 함께 체험해야 한다.
모녀는 그가 범인이라고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기 때문에, 경찰과 시민들 속에서도 범인을 잡지 못한다. 그러나 영화는 장애인이라고 무작정 나약하게 그리지 않는다. 오히려 반격을 준비한다.
그들은 듣고 말할 수 없는 대신, 더욱 확실한 시각적 감각을 느낀다. 그리고 그들의 세계에는 나름의 수단이 있다. 온갖 소리 감지기들이 그들의 집에 가득하다.
그들에게는 일상의 도구일 뿐이지만, 나름의 수단으로 범인과 맞서는 두 모녀. 하지만 그녀들의 집에서는 범인이 오히려 장애를 가진 상황이 된다. 앞에서 수화를 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다.
즉, 장애의 기준은 누가 다수이냐는 것일 뿐이라는 의미다. 이 부분은 아주 중요한 메시지다. 영화의 반전은 후반에 나오는 도식의 정체다. 그가 살인을 계속 저지르면서도 왜 경찰에 잡히지 않는지를 공개한다.
영화 미드나이트의 결말에서 느끼겠지만, 이 영화는 장애를 보여주거나 공포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진짜 공포는 사람들 사이에서 답답하도록 막힌 소통의 단절에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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