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리뷰 후기 - 좀비영화 / 유아인, 박신혜 (2020)

#살아있다

#ALIVE

#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리뷰 후기 - 좀비영화 / 유아인, 박신혜 (2020)

세상은 좀비로 가득차고, 오직 혼자 살아있다. 아니, 한 명의 동반자가 더 있었다. 그리고 둘은 필사의 탈출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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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리뷰 후기 - 좀비영화 / 유아인, 박신혜 (2020)

#살아있다

• 감독: 조일형
• 주연: 유아인(준우), 박신혜(유빈), 이현욱, 이채경
• 장르: 액션, 스릴러, 공포
• 원작: 맷 네일러 #ALIVE
• 제작사: 영화사 집, 퍼스펙티브픽쳐스
•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2020.06.24
•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 언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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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정보

 

준우(유아인)는 영문도 모른 채 홀로 집에 고립되고 만다. 그는 기계를 잘 다루는 게이머이며 온라인 방송을 직업으로 가진 사람이다. 자유분방한 사람이지만 도무지 이 상황은 이해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아파트 창 밖을 내다본 준우는 깜짝 놀란다.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숨 쉴 틈 없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데 아무래도 정상이 아닌 것 같다. 

 

#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리뷰 후기 - 좀비영화 / 유아인, 박신혜 (2020)

 

아버지는 뉴스 봤냐고 물어보며 지금 못 올 거 같다고 말한다. 가족들은 아버지 사무실에 있는데 절대 밖에 나가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전한다. 꼭 살아남아야 한다고...

그 후로 세상은 모든 것이 단절됐다. 전화, 문자, 데이터 통신은 물론이고 와이파이까지 다 끊겼다. 그리고 아파트 단지와 아파트 개방형 복도에는 뭔가가 뛰어다닌다.

 

#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리뷰 후기 - 좀비영화 / 유아인, 박신혜 (2020)

 

밖에서는 119 소방차가 사고를 일으키고, 아파트 아래층에서는 폭발마저 일어난다. 그리고 좀비들이 괴성을 내면서 현관문을 열려고 한다. 준우는 공포에 떨며 문을 막지만...

혼자 고립되고 만 준우. 그러나 식량과 물이 떨어져도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 휴대폰 전파라도 잡아보려고 하지만 되는 일이 없다. 

 

#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리뷰 후기 - 좀비영화 / 유아인, 박신혜 (2020)

 

그때, 거실 안에 레이저 빛이 들어와 움직인다. 아파트 건너편 앞 동을 보니 한 여자가 쌍안경을 보며 자신에게 뭔가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나중에 그들은 무전기를 통해서 소통을 이루었고, 탈출하기로 결정한다. 

건너편의 여자는 유빈(박신혜)였다. 그녀는 취미생활이 등산이라고 한다. 그녀는 로프를 타고 아파트를 내려온다. 그에 맞춰 준우도 좀비들을 뚫고 달려서 아파트를 내려 온다. 이제 그들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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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아있다 리뷰 정보

 

영화 살아있다 줄거리 원작은 <#ALIVE>이다. 미국의 시나리오 작가인 맷 네일러의 각본을 기본으로 한다. 이건 무슨 뜻이냐면, 같은 각본을 가지고 한국과 미국에서 각자 영화 촬영에 들어갔다는 얘기다. 미국은 아직 촬영 중이고 한국이 #ALIVE는 #살아있다라는 제목으로 먼저 개봉했다. 

 

#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리뷰 후기 - 좀비영화 / 유아인, 박신혜 (2020)

 

조일형 감독은 미국 문화를 배경으로 해서 만들어진 원작 각본을 한국 현실에 맞게 각색해서 한국형 좀비영화로 만들었다. 영화에 나오는 개방형 복도도 한국형이라는 특징을 살리기 위한 배경이다. 

그러나, 이 개방형 복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상시에는 아주 익숙한 공간이었을 뿐인데, 그곳이 공포의 장소가 된다는 설정으로 더 높은 공포심을 만들어낸다. 

 

#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리뷰 후기 - 좀비영화 / 유아인, 박신혜 (2020)

 

#살아있다의 메시지는 그저 좀비영화로 생존기를 다루는 것이 아니다. 감독은 캐릭터와 공간 설정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했다. 즉, 필연적으로 파트너가 된 사람들의 관계를 잘 봐 둬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공간을 사실적으로 다루기 위 아파트 외관, 놀이터 등을 3개월에 걸쳐서 대규모 세트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CG작업은 영화 <엑시트>, <부산행> 참여팀이 맡았다. 

 

#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리뷰 후기 - 좀비영화 / 유아인, 박신혜 (2020)

 

관계가 중요한 영화이니 주인공인 두 인물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준우(유아인)가 유빈(박신혜)의 비교도 중요하다. 준우는 개성이 강하고 자유분방한 생각을 할 줄 아는 남자다. 반면, 유빈은 치밀하고 침착하며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여자다. 비관적, 부정적, 다혈질적, 충동적인 인간은 이런 위기에서 생존 능력이 떨어질 뿐이니, 희망을 주는 캐릭터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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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영화 후기 정보

 

#살아있다 영화 제작발표회에서 박신혜는 말했다. 유아인이 출연한다고 해서 이 영화 출연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유아인은 이 영화를 위해서 짧은 염색머리를 하고 있다. 영화 <사냥의 시간>에서 안재홍이 먼저 이 헤어스타일을 했다는 것에 절망했지만, 그래도 캐릭터를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영화 촬영 기간 내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계속 생각해 내서 감독과 동료들이 놀랐다는 유아인... 이 영화의 준우 역에 아주 잘 맞는 배우다. 

 

#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리뷰 후기 - 좀비영화 / 유아인, 박신혜 (2020)

 

영화에서 박신혜는 등산이 취미인 여자로 나온다. 그런데 산악 등산을 하는 것 같다. 각종 생존장비를 다 가지고 있다. 거기다가 위험한 등반에 딱 맞는 치밀하고 흔들림 없는 성격이다. 

영화에서 보면 그녀는 어떠한 공격이라도 방어할 수 있도록 손도끼와 아이스픽을 동선 가까이 배치하는 치밀함을 보인다.

 

#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리뷰 후기 - 좀비영화 / 유아인, 박신혜 (2020)

 

겉모습만 보면 이 영화는 그냥 좀비영화가 아니다. 첫 장면에서 좀비를 피해 살아남으려는 것은 다른 좀비영화와 비슷하지만, 후반에 가면 스스로의 도전으로 이를 뚫고 나가려는 모습을 보이니 탈출 어드벤처 영화 같다. 

그로 인해 액션 장면이 꽤 많이 나온다. 박신혜도 촬영 당시에는 그렇게 액션 장면이 많은 줄 몰랐다고 할 정도로 연속으로 나온다. 박신혜는 대역 없이 직접 로프를 타기도 했다. 

 

#살아있다 영화 줄거리 리뷰 후기 - 좀비영화 / 유아인, 박신혜 (2020)

 

그리고 추가 정보 한 가지 더! 같은 각본으로 미국에서 촬영 중인 #ALIVE 정보를 보면, 두 남녀가 미지의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들에게 꼭 필요한 조력자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판에서는 약간의 로맨스물이 첨가되지만, 한국판은 정신없는 질주가 이어지기 때문에 생존기에 더 강한 포인트가 찍힌다는 것도 차이라면 차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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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예고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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