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드라마 줄거리 리뷰 등장인물 /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 이상엽 이준영
여자 국정원 요원들이 우연히 뛰어든 현장에서 나장판을 벌인다. 액션 코디미와 세 여자가 만난 드라마
굿캐스팅
- 연출: 최영훈
- 극본: 박지하
- 출연: 최강희, 유인영, 김지영, 이상엽, 이준영, 이종혁, 정인기, 박경순, 황보미, 우현
- 제작: SBS
- 방송일: 2020년 4월 27일부터
- 방송시간: 월, 화 드라마 9:40
- 언어: 한국어
드라마 굿캐스팅 줄거리 정보
실력은 최고지만 성격이 최악인 국정원 요원 백찬미, 20대에 싱글맘이 된 후 사무실에만 근무하던 국정원 요원 임예은, 남편도 딸도 모르는 정부의 블랙 스파이 국정원 요원 황미순... 그녀들은 현직에서 밀려나서 사무실 책상이나 지키던 여자 국정원 요원이다. 그런데 그녀들이 어쩌다가 현장 요원으로 차출되어 버렸다.
굿캐스팅 드라마에서 이들이 잠임 침투를 하여 들어간 곳은 일광하이텍이라는 회사... 거기에는 대표이사 윤석호가 있었다. 최고의 집안, 학벌, 스타일... 뭐 하나 모자란 것이 없는 듯한 그는 20대 시절에 백찬미와 인연이 있었다. 백찬미가 윤석호의 과외선생이었지만...
백찬미는 일광 하이텍 대표이사실의 비서로 들어가고, 임예은은 광고기획팀 인턴으로, 황미순은 싹싹클린 파견직 청소용역으로 정보를 탐색한다. 이때 나타난 일광하이텍의 광고 모델 강우원. 외모가 얼굴부터 몸매까지 여심을 그대로 사로잡는 인물이다. 이들의 묘한 관계는 계속 얽히는데...
한편 그녀들의 지휘는 동관수가 맡고 있다. 그는 국정원 국내파트의 산업보안3팀 팀장이다. 여기에도 숨은 사연이 있는데, 동관수는 백찬미와 사내커플이었던 것이다.
백찬미는 출근 첫날부터 윤석호의 사무실에 들어가서 여기저기를 뒤진다. 그때 들어서는 윤석호에게 들킬 뻔하는데...
드라마 굿캐스팅 등장인물 소개
▶ 백찬미(최강희) : 3년 전, 전설의 블랙 요원으로 활약하던 백찬미, 그녀는 지독한 성격 때문에 후배들이 싫어하는 기피대상이었다. 실력은 최고였지만 항상 위험수위를 넘어섰기에, 과잉 작전 중에 후배가 죽는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다. 사이버 안보팀에 있던 그녀가 드디어 현장으로 출동한다.
▶ 임예은(유인영) : 걸그룹이 부럽지 않은 비주얼을 가진 임예은은 일찍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는 미혼모다. 겨우 공무원 시험을 패스하고 들어간 국정원... 위험한 일이 싫어서 사무실에 지원했던 국정원 요원이다. 실수 연발이지만, 광고 모델 강우원을 전담 마크해서 감시해야 한다.
▶ 황미순(김지영) : 수다스러운 아줌마 국정원 요원이다. 그녀가 블랙 스파이라는 것은 아무도 모르고 남편, 딸도 그녀가 보험 설계사인 줄 안다. 하지만 그녀는 국제 대테러 대응팀에 있던 요원이다. 사실 그녀가 국정원에 다니는 이유는 생활비가 모자라서라는데...
▶ 윤석호(이상엽) : 빵빵한 집안 덕에 고급 과외를 하던 시절, 백찬미가 과외선생으로 온다. 뜨겁게 짝사랑을 했지만 결국 차였던 기억이 있다. 그는 지금 사장이고, 백찬미를 다시 만난다. 하지만 백찬미는 이름을 바꿨기 때문에 얼굴만 비슷한 여자인가 하는 의심을 할 뿐이다.
▶ 강우원(이준영) : 뜨고 싶어서 안달이 난 모델이라서 그런지 사회생활에 잔머리가 텄고 눈치까지 빠르다. 치밀한 자기 관리로 걸그룹도 모른 척하는 그에게 임예은이란 이상한 여직원이 달라붙었다. 계속 간섭하고 부딪히는 임예은이 미워서 그는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괴롭히기로 작정한다.
▶ 동관수(이종력) : 백찬미와 아무도 모르게 사내커플로 지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사귀었다는 것은 심지어 경비 아저씨까지 다 알고 있다. 하루 종일 오로지 국정원에서 일만 하는 요원. 하지만 눈치는 전혀 없어서 남모르게 미움을 받고 있다.
▶ 간태희(황보미) : 키 170cm이 늘씬한 키에 눈길을 끄는 외모까지 지닌 국정원 블랙 요원이다. 사격 솜씨 또한 탁월하고 가라테 유단자라서 싸움도 잘한다.
▶ 구비서(한수진) : 탁상기 본부장의 비서다. 그녀는 화교출신이며 아주 냉정한 성격을 가졌다. 눈치가 빠르고 민첩해서 탁 본부장의 마음을 바로 읽어버리는 본능적 능력을 보여준다.
▶ 심화란(차수연) : 윤석호의 전 부인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LK에스테틱의 사장을 하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는 무려 4선을 한 국회의원이다. 그래선지 어릴 때부터 공주처럼 자랐다. 남편과 헤어진지는 오래지만... 왠지 질투가 느껴지는데...
굿캐스팅 드라마 정보
제작진은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벌이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라고 말한다. 까칠한 뇌섹녀, 어리바리한 허당녀, 18년 차 주부인 갱년녀가 뭉쳐서 코믹 액션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어찌 보면 평범하게 보이는 여자들이 가족을 구하고 나라까지 구해낸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드라마 굿캐스팅 줄거리는 강렬한 괘감과 재미를 줄 것이라고 한다.
다른 액션 첩보 드라마, 영화가 사명감으로 활약을 펼친다면, 드라마 굿캐스팅의 주인공들은 생존본능으로 불꽃을 피운다. 조직보다는 그녀들만의 팀워크가 우선이고 결국 가족애를 찾는다는 감성 휴먼 드라마로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피 말리는 작전 속에서도 사랑을 피우는 설왕설래도 드러나는데, 한국판 미녀 삼총사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작품을 위해서 김지영은 12kg을 찌웠다고 하며, 이상엽은 최강희를 믿고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도 있다. 또 하나의 후문이 있는데, 드라마 굿캐스팅의 원래 제목은 미스 캐스팅이었다고 한다. 잘못된 캐스팅에서 시작된다는 줄거리 때문이겠는데, 결국은 성공을 한다니 굿캐스팅이라고 바꿔도 문제는 없겠다.
굿캐스팅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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