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
영화 리뷰 줄거리 /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 넷플릭스 (2020)
정체불명이 추격자가 네 청년을 사냥하러 쫓아온다. 추격을 벗어나라!
사냥의 시간 Time to Hunt
- 감독: 윤성현
- 출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조성하, 김원해
- 장르: 스릴러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개봉일: 2020.04.10 넷플릭스
- 제작사: 싸이더스
- 배급사: 리틀빅픽처스
- 언어: 한국어
사냥의 시간 영화 리뷰
가까운 미래... 한국은 인플레이션으로 경제가 무너지며 사회 자체가 붕괴한 상태이다. 주인공들은 범죄를 저지르러는 친구들의 이야기다.
4월 10일 개봉한 영화 <사냥의 시간>은 극장 개봉을 하지 않고 바로 넷플릭스를 통해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었다. 코로나19는 국내 개봉에 어려움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외 공개도 문제가 되었다. 배급사인 리틀빅픽처스가 배급 대행사 콘텐츠판다에게 해외 배급을 계약했다가 해지 요청을 하는 과정에서 법적 소송전이 벌어진 것이다.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할 사냥의 시간은 결국 개봉일인 10일에 국내에서는 볼 수 있으나 해외에서는 보지 못하는 조건으로 공개해야할 입장이다. 개봉 전날도 넷플릭스에서 사냥의 시간을 검색하면 블라인드 처리가 되어 있다.
한편, 영화 사냥의 시간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한국의 모습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CG, 미술, 촬영 등에서 실험적인 장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것들을 눈여겨 봐 두는 것도 관람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한다.
영화 사냥의 시간 줄거리
가까운 미래의 한국은 큰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었다. 인플레이션으로 돈은 휴지 조각처럼 가치가 없어지고 암울한 미래로 그려진다. 그리고 교도소에서 막 출소한 주인공 준석은 친구들을 찾아간다. 장호, 기훈, 상수는 또 다시 범죄의 유혹에 빠진다. 황폐한 아지트에서 몰래 사격 연습까지 하는 그들... 그들은 다시 큰 건을 한탕해서 인생역전을 해 보려고 작전을 계획하고 있다. 그들은 법 밖에 없는 세상이 더 무서운 것이라며, 이를 이용한 범죄를 기획한다.
카지노의 설계도에는 계획이 완성되고 그들은 마침내 총을 들고 습격했다. 그들의 계획은 성공하고, 돈을 펑펑 쓰며 살 것이라며 기대에 빠졌지만 그것은 잠시의 일이었다.
누군가가 나타나서 그들을 추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한'이라고 부른다는 것 말고는 정체를 알 수 없다. 아무 것도 알 수 없는 미지의 누군가가 이 네 명을 사냥하듯 뒤쫓고 있었던 것이다. 영화 사냥의 시간 줄거리는 어디에 있든 벗어날 수 없는 사투의 시간 줄거리로 변하고 만다. 미래의 희망을 위한다며 범죄를 선택하는 아이러니, 그리고 영화 매드맥스처럼 무모한 인생....
영화 사냥의 시간 넷플릭스 개봉
2020년 4월 10일 영화 사냥의 시간 개봉이 넷플릭스에서 될 예정이었으나 해외 배급 문제로 큰 난항을 겪었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에 공식 초청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으나 이 문제로 영화팬은 당황했다.
윤성현 감독은 영화 <파수꾼>으로 청룡영화상, 대종상, 부산국제영화제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이목을 집중했었다. 또한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의 미친듯한 젊은 일탈은 매드맥스를 보는 듯한 조화를 자랑한다.
이제훈은 <박열>, <아이 캔 스피크>에, 안재홍은 <걸캅스>, <조작된 도시>에, 최우식은 <기생충>, <마녀>에, 박정민은 <사바하>, <그것만이 내 세상>에 박해수는 <양자물리학>, <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출연했었던 배우들이다. 거기에 조성하와 김원해가 가세하며 젊은 남자들의 폭발적인 연기를 진행한다.
영화 사냥의 시간 줄거리는 초반엔 범죄 영화에 촛점을 맞추다가 '한'의 등장 이후로는 살아남기 위한 생존 영화로 변신한다. 그 마지막까지 숨가쁘게 몰아치는 스릴러가 이 영화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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