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털에서 "키스무비"라고 검색해 보세요
영화 사전/영화 줄거리 리뷰

"파묘" 영화 리뷰 해석 정보 (오컬트 공포 영화) / 최민식, 김고은

by 키스7 2024. 3. 9.

"파묘" 영화 리뷰 해석 정보 (오컬트 공포 영화) / 최민식, 김고은

 

파묘

Exhuma

 

"파묘" 영화 리뷰 해석 정보 (오컬트 공포 영화) / 최민식, 김고은 

파묘의 줄거리는 파묘 중에 발견된 시신과, 그 시신에 숨겨져 있던 충격적인 진실에 대한 것이다. 오컬트 영화라서 오싹하고 섬뜩하지만, 긴 여운을 남기며 오늘의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파묘 정보

  • 감독: 장재현
  • 주연: 최민식(김상덕 역), 김고은(이화림 역), 유해진(고영근 역), 이도현(윤봉길 역), 김재철(박지용 역), 김선영(오광심 역), 김지안(박자혜 역), 김태준(창민 역), 이종구(보국사 역), 전진기(박근현 역)
  • 장르: 오컬트 영화, 공포 영화, 미스터리 영화
  • 개봉일: 2022년
  • 등급: 15세이상관람가
  • 국가: 한국

★ 이 영화를 보는 법 :
전반은 오컬트 장르로, 후반부는 크리쳐 장르로 전개되므로 양쪽 장르에 대한 거부감을 갖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여야 후반부에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민족주의가 드러나긴 하지만, 논란인 것처럼 심한 것이 아니다. 우리의 현재가 있기 위해 거쳐 온 것이 역사이며, 또한 조상이니 어쩔 수 없는 시선으로 보아야 정상적이다. 괜한 트집을 잡는 것은 트집을 위한 트집에 가까운 것이다.

 


 

영화 파묘 리뷰와 간단 평가

 

"파묘" (오컬트 공포 영화) / 최민식, 김고은

 

▶ 간단 평 : 재미있게 잘 만든 상업 영화.

▶ 영화 쿠키 : 없음.

▶ 영화 파묘 리뷰 : 

한국에서만 만들 수 있는, 한국 정서를 잘 담아낸 장르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장르는 공포 영화라기 보다는 한국식 오컬트 판타지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오컬트 영화라고는 하지만, 그 정도 무서운 것은 아니다. (단, 점프 스퀘어가 없지는 않으므로 익숙치 않은 영화팬이라면 주의 필요)

풍수지리나, 무속, 역사 쪽에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 잘 만든 영화라고 결론지을 수 있다. 

 

 


 

파묘 - 영화 정보와 해석 (스포주의)

 

"파묘" 영화 해석 정보 (미스터리 영화) / 최민식, 김고은

 

주의! 여기부터 스포일러가 강합니다.

 

 

리뷰 분석 하나 : 

관이 열렸을 때 '무언가'가 영안실을 빠져나간 후, 미국에 있는 의뢰인의 본가 창 밖에서 "막내야~" 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에 노인이 아버지 들어오셔요 하고 창을 연다.

무속신앙에서 귀신은 초대하지 않는 한(혹은 이미 그 곳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면) 집에 들어 올 수가 없다. 따라서, 우리 실생활에서도 집에 들어갈 때 아무도 없는 데도 "어서 오세요"하고 문을 열고 집 안을 소개시켜주는 행위는 별로 좋지 않게 여겨지고 있다. 

 

리뷰 분석 둘 :

의뢰인이 욕조에 옷을 입고 누워있다.

아마도 욕조가 관을 상징하는 것일 수도 있다. 관 안에 물이 차면 여러 가지로 안 좋다. 더불어, 물은 죽음과 삶을 잇는 매개로도 사용된다.

 

리뷰 분석 셋 :

동티...

물건을 잘못 가져 오는 것을 동티라고 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정확히는 훼손해선 안 될 것을 훼손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제단을 망치거나 바쳐진 공물을 멋대로 가져 가는 행위)

또한, 들어가서는 안 될 곳을 침범하는 것에 대해 대가로 벌을 받는 것을 동티라고도 한다.

 

리뷰 분석 넷 :

찾아가는 장면에서, 구불구불한 길을 차가 지나가는 것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로 찍힌 장면.

뱀의 형상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리뷰 분석 다섯 :

관을 실은 차가 다가오자 으르렁거리는 백구.

흰 개는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속설이 있다.

 

리뷰 분석 여섯 :

도깨비불이라는 제목이 있었는데 왜 정령이라고 설명하는가.

한국의 도깨비와는 결이 달라서 그런 것이다. 일반적인 한국의 도깨비는 친숙한 이미지다. 아끼거나 오래 써서 손떼가 묻은 물건에 자아가 생긴 것이 "도깨비"와 한국의 "령"이다. 그러나 영화에 아노는 것은 일본 요괴(원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정확히는 츠쿠모가미(오래된 물건에 자아가 생기면서 사람에게 악의를 가지고 요괴가 된 것)에 죽은 사람의 혼이 더해진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런 관점에서 정령이라고 해야 했을 것이다.

 

리뷰 분석 일곱 :

나무 노인.

나무 노인은 산신을 의미한다. 과거엔 산마다, 특히 영험한 산이라면 산신이 있다고 믿었고, 그 대상은 호랑이일 때도 있었고 나무일 때도 있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신선의 상징이 있었다.

 

리뷰 분석 여덟 :

불타는 칼.

불은 혼을 의미할 수도 있고, 칼과 같이 묻힐 무엇인가를 상징할 수도 있다. 칼과 함께 묻으면서 불의 오행(五行)을 더하는 주술을 했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이 관 자체가 말뚝이었다는 사실이다. 칼을 몸에 박아 넣고, 그 몸을 담은 관이 "수직"으로 세워져 있었으니까 말이다.

 

리뷰 분석 아홉 :

딸내미의 결혼식.

영화 끝물에서... 지관의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장면이 있다. 이 부분은 염장이, 지관 모두 요괴의 영향에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말해 주는 장치이다.

 

 


영화 파묘 정보

 

"파묘" 영화 결말 - 리뷰  정보 (오컬트 공포 영화) / 최민식, 김고은

 

2024년 2월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는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잡으며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장재현 감독의 세 번째 장편 영화인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하는 풍수사,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다룬 오컬트 미스터리 작품이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최민식은 욕심 많고 냉철한 풍수사 상덕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김고은은 강인하고 정의로운 무당 화림 역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 영화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풍수지리를 뛰어난 방식으로 연결해냈다. 이는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함께, CG를 최대한 자제하고 실제 사물을 활용한 실감나는 촬영으로 인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전반부는 한국 영화 중 최고 수준으로 여겨지는 부분으로, 많은 관객들이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이 영화에 대한 평가는 개인마다 다르다. 영화의 긴장감과 몰입도가 후반부로 갈수록 깨지느냐, 아니면 깨지지 않느냐에 따라 평가가 좌우된다. 즉, 관객들이 후반부의 장르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갈리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장르적으로는 '사바하’보다는 '검은 사제들’과 더 가깝다."라고 말할 수 있다.

 

 


 

함께 볼만한 영화 추천

 

영화 콘스탄틴 : 줄거리 결말 뜻 / 키아누 리브스 (2005)

 

영화 콘스탄틴 : 줄거리 결말 뜻 / 키아누 리브스 (2005)

영화 콘스탄틴 영화 콘스탄틴 : 줄거리 결말 뜻 / 키아누 리브스 (2005) 오컬트 영화인 콘스탄틴은 라는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각색된 영화이다. 악마와 천사라는 대결 구도에서 "진실된 희생"이라

kissmovie.tistory.com

"사이버불리" 무료영화 다시보기 (스릴러) / 메이시 윌리엄스, 엘라 퍼넬

 

"사이버불리" 무료영화 다시보기 (스릴러) / 메이시 윌리엄스, 엘라 퍼넬

사이버불리 무료영화 보기 Cyberbully "사이버불리" 무료영화 다시보기 (스릴러) / 메이시 윌리엄스, 엘라 퍼넬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해킹, 누드를 찍은 사진을 공개한다는 협박과 온라인 테러... 사

kissmovie.tistory.com

 

[ "파묘" 영화 리뷰 해석 정보 (오컬트 공포 영화) / 최민식, 김고은 ]

 

댓글

이 글의 정보


˙ 이 글의 제목: "파묘" 영화 리뷰 해석 정보 (오컬트 공포 영화) / 최민식, 김고은
˙ 블로그 제목: 키스무비 : 영화TV::영화TV
˙ 블로그 설명: 각종 볼거리와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영화 보기, 영화 정보, 영화 줄거리, 영화 결말, TV시리즈, 화제의 동영상, 유튜브 추천링크 등을 제공합니다.
˙ RSS 주소: https://kissmovie.tistory.com/rss
˙ 관련 키워드 한 번에 보기(클릭하세요)
˙ 오류 제보(클릭하세요)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