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 프렌드
Just Friends
뚱뚱해서 헤어져야 했던 첫사랑... 이제 멋진 사람이 되어 나타났는데, 더 멋진 남자로 변신한 친구가 또 있었다.
"저스트 프렌드" 영화 줄거리 리뷰 정보 해석 / 라이언 레이놀즈, 에이미 스마트, 안나 패리스
저스트 프렌드
- 감독: 로저 컴블
- 주연: 라이언 레이놀즈, 에이미 스마트, 안나 패리스, 크리스 클라인, 크리스 마켓, 에이미 마티시오
- 장르: 코미디 영화, 로맨스 영화
- 제작사: 뉴 라인 시네마
- 개봉일: 2006년 12월 07일
-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 언어: 영어
영화 저스트 프렌드 줄거리 리뷰
영화는 과거의 사연에서 시작된다. 학생 크리스(라이언 레이놀즈)는 뚱뚱한 외모지만 학교에서 가장 예쁘다는 제이미(에이미 스마트)와 친구로 지내고 있다. 마음속으로 은근히 좋아하는 그는 졸업 파티에서 고백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의 고백 편지는 학교 친구들에게 그대로 유출되어 버리고,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은 그는 마을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반드시 성공해서 멋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며...
그리고 10년이 흐른다. 10년 후의 크리스는 몰라보게 살이 빠지고 제법 성공한 남성이 되었다. 그는 음악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그때 사장이 가수 사만다(안나 패리스)의 새 앨범을 유치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사실 사만다는 크리스의 전 여자친구였다. 그래서 크리스가 투입된 것... 그는 사만다를 꼬셔서 자기 회사와 계약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잘 보여야 했고, 그녀가 원하는 대로 파리로 여행을 떠나기로 하는데...
하지만 사만다는 좀 대척 없는 여자다. 한편으로는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실수투성이다. 그녀는 비행기에서 전자레인지를 폭발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두 사람은 급히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거기가 옛 마을 근처였다.
이렇게 해서 10년 만에 돌아오게 된 고향 마을... 오랜만에 제이미도 만나게 되는 크리스. 이렇게 해서 두 사람은 다시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런데, 예전에도 경쟁관계였던 더스티(크리스 클라인)도 더 멋진 모습을 하고 나타나는데...
저스트 프렌드 영화 감독 / 배우
로저 컴블
라이언 레이놀즈
에이미 스마트
안나 패리스
미술: 롭 윌슨 킹 / 의상: 알렉산드라 웰커
영화 저스트 프렌드 정보
영화 저스트 프렌드의 줄거리 초반에 나오는 라이언 레이놀즈의 뚱뚱이 특수 분장이 눈에 띄는 코미디다. 그러나 뚱뚱하면 웃긴다는 고정관념에 대한 비난은 어쩔 수 없을 듯...
2000년 초, 미국에서는 이런 종류의 코미디 로맨스 영화가 유행이었다. 개인적인 약점, 그런데 우연하게 계속 겹치는 사건들... 그 속에서 예기치 못한 에피소드가 생기고, 결국은 해피엔딩의 결말로 행복해진다는 뻔한 내용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배우들의 배역이 확실해서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하다. 멋진 모습으로 변신했어도 역시나 찌질한 라이언 레이놀즈,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에이미 스마트,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지닌 안나 패리스의 연기가 그것이다.
물론 이런 류의 영화들이 다 결말이 예상되듯이, 영화 저스트 프렌드의 결말도 다 예상된다. 그러나 그래서 이런 영화를 보는 방법은 줄거리의 황당한 에피소드를 즐기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편지를 발견한 제이미가 크리스의 집에 가서, 어릴 때처럼 자고간다며 같은 침대에 누웠을 때... 감독은 관객의 심리를 가지고 노는 장면을 연출한다. 처음 줄거리에서 마치 동성처럼 노출도 신경 쓰지 않은 제이미와 크리스 사이지만...
오히려, 간호사가 요즘 코스프레식의 옷을 입고 나오는 것이 의외인 장면이라면 장면이다. 결말에서 헤어질 듯 말듯하는 장면은 옛날 영화답게 아무 깔끔하다. 결말 직전에 명대사도 나온다. 감정이란 억지 부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저스트 프렌드 영화 예고편 다시보기
저스트 프렌드 / Just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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