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눈물
Tears of the Sun
단순한 임무인 줄 알았다. 그런데 실상은 너무 참혹했다. 더구나, 목숨을 걸어야 할지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
"태양의 눈물" 영화 줄거리 리뷰 정보 해석 / 브루스 윌리스, 모니카 벨루치 (액션 영화)
태양의 눈물
- 감독: 안톤 후쿠아
- 주연: 브루스 윌리스(워터스), 모니카 벨루치(리나 헨드릭스), 콜 하우저(레드), 이몬 워커(지), 조니 메스너(켈리 레이크)
- 장르: 액션 영화 / 스릴러 영화
- 제작사: 이안 브라이스
- 배급사: 소니 픽처스
- 개봉일: 2003년 04월 04일
- 등급: 12세이상 관람가
- 언어: 영어
영화 태양의 눈물 줄거리 정보
배경은 2000년대 초의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다. 뉴스에는 쿠데타가 일어났다는 보도가 나오는데, 유전 소유권을 빼앗기 위해 정부군과 반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북쪽의 무슬림 반군은 남쪽의 기독교 정부군을 공격하는데, 잔혹한 제노사이드(인종청소) 상황이다. 각국의 정부도 국민들을 철수시키는 가운데, 대통령 일가족이 몰살당하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진다.
한편 대기 중인 항공모함에는 냉철한 워터스(브루스 윌리스)가 이끄는 특수부대 네이비씰이 있었다. 이들에게 임무가 주어지는데, 그것은 나이지리아에 남은 미국인을 구출해 오는 간단한 임무였다.
주요 인물은 켄드릭스(모니카 벨루치) 박사... 그런데 자신을 구하러 온 부대를 쌀쌀맞게 대한다. 거기다가 예상치 못했던 반군의 대규모 공격이 진행된다. 난민 중에 암살된 대통령의 아들이 있었던 것이었다.
켄드릭스 그를 살리기 위해 숨긴 사실이었다. 그로 인해 네이비씰 특수부대는 위기에 처한다. 이들의 위치를 찾아낸 반군의 대규모 공격에, 본부에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돌아오라고 한다.
그런데... 냉혹한 워터스의 눈에 켄드릭스의 인간미가 보이기 시작하고, 편하게 살아 돌아갈 것인지 목숨을 걸고 임무를 끝까지 진행할 것인지를 갈등하게 되는데...
태양의 눈물 영화 감독 / 배우
안톤 후쿠아
브루스 윌리스
모니카 벨루치
촬영 : 마우로 피오레 / 편집 : 콘래드 버프 4세 / 음악 : 리사 제라드
영화 태양의 눈물 리뷰 해석
감독이 말하는 영화의 주제는 "선이 방관만 하면 악이 승리한다"는 것이다. 옳은 일이라면 남의 일이라도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언젠가는 악의 해를 입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액션 대가인 브루스 윌리스의 이름만 보고 액션을 기대한다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전쟁영화로서는 훌륭한 영화다. 이 훌륭하다는 점 때문에 관객이 지루해 해서 흥행이 실패했다는 것이 함정일 뿐...
왜 영화 태양의 눈물의 줄거리와 결말이 이런 평가를 받냐고 하면, 주 내용이 전쟁의 참혹함이고 진짜 잔인한 존재는 바로 인간이라는 촛점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냥 때려 부수는 영화만 좋아하는 관객에게는 먹히지 않았던 것...
실제로 영화에는 참혹한 전쟁의 실상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런데 그냥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특수부대에 대한 철저한 전투 고증이 포함된 것이기에 리얼리즘이 더하다. 참고로 영화 태양의 눈물의 촬영지는 사실 하와이다.
이 영화를 찍기 위해 실제 네이비씰 대원의 검토를 거쳤고, 펜타곤의 통큰 지원을 통해서 니미츠급 항공모함인 USS 해리 S. 트루먼 호를 통째로 빌려서 촬영할 수 있었고도 한다.
브루스 윌리스의 진지한 연기 변신도 볼만 하지만, 발암을 일으킬 것 같은 역할을 맡은 모니카 벨루치의 연기 영역도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다. 밀리터리 매니아에겐 흥미진진하겠지만, 잘 모르는 관객은 지루한 추격전이 될 지도 모르겠다.
태양의 눈물 영화 예고편 다시보기
러닝타임 118분 / 12세이상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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