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TRAIN TO BUSAN
좀비가 대한민국을 뒤덮는 상황, 더구나 열차에 갖힌 승객들의 피말리는 살아남기가 연속된다.
- 감독: 연상호
- 주연: 공유(석우 역), 정유미(성경 역), 마동석(상화 역), 최우식(영국 역), 안소희(진희 역), 김의성(용석 역), 김수안(수안 역)
- 장르: 액션
- 개봉일: 2016년
- 국가: 한국
"부산행" 영화 줄거리 결말 정보 해석 / 공유, 정유미, 마동석 좀비 액션 영화
★ 이 영화를 보는 법 :
줄거리에서는 열차라는 한전된 공간에서의 공포를 느껴 보고, 결말에서는 딸에 대한 아버지의 진실한 마음을 느껴 보는 것이 여운을 남기는 방법이다.
영화 부산행 줄거리
금융 관리자 석우는 냉소적인 직장인이자 이혼한 아버지입니다. 소원인 딸 수안은 생일을 부산에서 어머니와 보내고 싶어합니다. 석우는 수안이 노래 발표회에서 'Aloha Oe'를 부르려 할 때 무대 공포증을 겪습니다. 그의 비디오에서는 그가 비틀거리고 넘어지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죄책감에 사로잡힌 석우는 수안의 생일 소원을 이뤄주기로 결심합니다. 다음 날, 둘은 서울역에서 부산행 KTX 101편에 탑승합니다.
다른 승객에는 상화와 임신한 아내 성경, 최고 경영자 연석, 야구팀 선수용국과 응원단 여자친구 진희, 형제 인길과 종길, 그리고 화장실에 숨은 정신적 상처를 입은 노숙자가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부산행 줄거리가 시작됩니다. 열차가 출발하기 전에 아무도 주의하지 못한 채 아파한 여성이 열차에 뛰어오릅니다. 그녀는 좀비로 변하고 열차 승무원을 공격하여 그들도 좀비로 변하게 됩니다. 감염은 열차 전체에 빠르게 퍼져갑니다.
일행은 다른 차량으로 탈출하여 문을 잠그고, 인터넷 보도와 전화를 통해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남쪽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부산행은 결말까지 부산 방향을 진행됨) 열차가 대전역에 도착하자 생존자들은 좀비로 뒤덮인 도시를 발견하고 긴급하게 열차로 후퇴하며, 혼란 속에서 다른 열차 칸으로 흩어집니다. 석우는 자신의 회사가 재난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전화로 알게 됩니다. 군은 부산 인근에 격리 구역을 설정하고, 차장은 그곳으로 향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지게 된 석우, 상화, 용국은 인길과 노숙자와 함께 수안과 성경이 숨어 있는 장소로 향합니다. 다시 모여 결집한 그들은 좀비 무리를 피해 남은 승객들이 대피한 열차 앞칸으로 향합니다. 연석과 열차 승무원인 기철의 지시에 따라 승객들은 감염을 우려하여 생존자들의 출입을 막습니다. 상화는 자신을 희생하여 다른 승객들이 문을 강제로 열고 차 안으로 들어갈 시간을 벌려주지만 인길은 죽음을 맞이합니다.
아래에 결말 내용이 연속됩니다. 스포일러가 싫다면 그 아래의 영화 정보로 내려가서 읽으시길 바랍니다.
영화 부산행 결말
부산행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은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연석과 기철, 그리고 승객들은 생존자들에게 앞쪽 현관에 고립될 것을 요구하지만, 승객들에게 혐오감을 느끼고 여동생을 잃은 절망에 빠진 종길은 일부러 다른 쪽 문을 열어 좀비들이 들어와 나머지 승객들을 죽이도록 내버려 둡니다. 연석과 기철은 화장실에 숨어 탈출합니다.
영화 부산행 줄거리 중, 동대구역의 선로가 막히면서 생존자들은 열차를 멈추고 다른 열차를 찾아야 합니다. 연석은 기철을 좀비들 사이로 밀어 넣고 탈출하고, 불타는 기관차가 탈선하면서 일행은 뿔뿔이 흩어집니다. 석우, 수안, 성경, 노숙자는 좀비로 가득 찬 객차 밑에 갇히게 됩니다.
탈출을 시도하던 연석은 진희와 용국을 만나 좀비가 된 진희를 밀어 버리고, 상심에 빠진 용국은 곁을 지키다 진희가 변해 그를 죽일 때까지 함께 합니다. 기관사는 다른 선로에서 기관차를 출발 시키지만 다친 용국을 구하려다 역시 좀비에게 던져집니다.
석우는 객차 밑에서 탈출구를 찾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떨어지는 파편에 의해 탈출로가 막히고 노숙자는 석우가 잔해를 치울 시간을 벌기 위해 자신을 희생합니다. 석우와 수안, 성경은 새 기관차를 타고 탈출에 성공합니다.
석우와 수안은 기관차에 매달린 좀비들과 싸우다 좀비로 변하기 직전의 연석을 만나 도움을 청합니다. 석우는 간신히 그를 떼어내지만 물리고 만듭니다. 그는 수안과 성경을 기관실에 넣고 후자에게 열차 운전법을 가르치고 전자와 작별 인사를 나눕니다. 그리고 돌아서기 전 마지막 순간, 수안이 태어난 순간을 회상하며 기관차 밖으로 몸을 던집니다.
이제 영화 부산행의 결말을 이야기할 차례입니다.
수안과 성경은 또다시 열차가 막히는 바람에 부산 직전의 터널에서 열차를 멈추게 됩니다. 두 사람은 기차에서 내려 선로를 따라 걸어서 터널을 통과합니다. 터널 반대편에는 저격수가 배치되어 좀비로 추정되는 이들을 향해 총을 쏠 준비를 하고 있지만,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모하며 "알로하 오에"를 부르는 수안의 노랫소리를 듣고 무기를 내려놓습니다.
트레일러 다시보기
부산행 영화 정보
부산행은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좀비 영화라는 장르의 한계를 넘어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화 부산행은 2016년 7월 20일에 개봉하여 1,15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한국 영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제작비는 약 100억 원으로, 한국 영화로는 상당히 높은 제작비가 투입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제25회 부일영화상,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제37회 청룡영화상 등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는 제3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칸 영화제의 비평가 주간에서 상영되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 부산행의 원안은 연상호 감독이 2013년에 구상한 것으로, 당시에는 좀비물이 아닌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작품이었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연상호 감독이 부산에 살고 있기 때문에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또한 부산이 한국의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이기 때문에 좀비가 한반도를 휩쓸기 시작하면 마지막으로 남은 안전지대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지었습니다.
후반부에서 부산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장면은 실제 부산역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부산 시민들의 협조로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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