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Monster
드라마 "괴물" 줄거리 리뷰 (김수진 작가) / 신하균, 여진구, 최성은 (2021. 스릴러 드라마)
엘리트 경찰이 무슨 일로 시골 파출소에 내려온 걸까. 그리고 그 파출소의 수상한 경찰과 과거의 비밀은 무엇일까...
괴물
- 연출: 심나연
- 작가: 김수진
- 주연: 신하균(이동식), 여진구(한주원), 이도현(이동식), 최성은(유재이), 최대훈(박정제), 김신록(오지화), 천호진(남상배), 백석광(황광영), 길해연(도해원), 허성태(이창진), 심완준(강도수), 문주연(이유연), 박보경(임선녀)
- 장르: 스릴러 드라마
- 배급사: JTBC
- 방송일: 2021년 2월 19일 ~ 2021년 4월 10일
- 몇부작?: 16부작
- 등급: 1회, 2회 19세 관람불가
- 언어: 한국어
드라마 괴물 줄거리 리뷰
문주시 만양읍의 파출소에서 근무 하는 경사 이동식(신하균)은 마을에서는 좋은 사람으로 통한다. 하지만 뭔가 비밀을 가진 것 같아서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 같다.
그런 그가 어느 날, 새파랗게 어린 상사를 모시게 되는데... 그의 이름은 한주원이었다.
경위 한주원(여진구)는 나름 탄탄대로를 달리는 엘리트 경찰이다. (경찰 계급에서 경위는 경사보다 1계급 위의 직급임)
주원은 서울청에서 근무하다가 갑자기 시골로 내려온 인물. 그래서 어떤 비밀이 있을까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만양 파출소에서 그의 파트너가 될 경찰은 이동식이다. 어딘가 수상스러운 파트너를 맡게 된 그...
그들은 진실을 추척하기 위해 위험한 공조를 시작한은 셈이다. 처음 만남부터 탐색전과 기싸움이 시작된다. 의문스러운 이동식과 진실을 쫓아 내려온 한주원의 공조수사!
하나 더 알아 둘 인물은 이도현(이동식 아역)이다. 그는 이동식의 과거를 연기하는데, 전체 인물 이해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인물이다.
이 마을에서는 20년 전 희대의 연쇄 살인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다시 연이어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 사건은 이동식의 인생을 흔들리는 사건이다.
한주원은 이동식을 의심했다. 그리고 마침내 브리핑까지 여는데... 그는 과거에 두 건의 살해, 납치 사건 등 2건의 용의자였던 것이다.
괴물 드라마 줄거리 관람포인트
한주원은 이동식을 압박하고, 이동식은 오히려 자신이 죽였다며 도발을 하기도 한다. 한주원이 총을 겨누자 "사람 아직 안 쏴봤지?"라며 섬뜩한 말을 날린다.
이동식의 집에는 신문 스크랩이 걸려 있다. "절단된 손가락 신원... 여대생 이 모양으로 밝혀져"... 2000년 20세의 유연이 실종된지 20년이 흐른 것이다.
한주원의 집안은 대대로 경찰에 몸담은, 그러니까 경찰계에서는 성골이다. 서울청 외사과를 거쳤는데, 왜 갑자기 이 시골에...? 그에 대한 아버지 한기환(최진호)의 압박은 무엇일까...
그는 수상한 마을 사람들을 추척해가는데, 마을 사람들은 마을 내부의 일은 내부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외부인의 간섭을 멀리한다.
파출소장(천호진)마저 어디서 꽂혀서 내려왔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하고... 반면 같은 말을 하는 이동식은 직업 정신이 투철한 경찰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니까,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된 이동식과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되지 않으려는 한주원의 위험한 공조라고나 할까...
겉으로는 강인해 보이지만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이중성의 이동식. 그는 누군가에 의해 인생의 방향이 정해졌으나 자신만의 길을 선택해서 무모하게 돌진한다.
여기에 엘리트 출신이며 심지어 결벽증까지 있는, 더구나 기까지 센 한주원이 충돌하듯 동행하는 스릴러 추적 드라마이다.
괴물 드라마 인물관계도
신하균
여진구
최성은
심나연 연출, 김수진 작가
드라마 괴물 정보
심나연 연출, 김수진 작가의 드라마 《괴물》의 줄거리는 과감하게 1회와 2회에 19세 관람가 시청등급으로 승부했다. 그만큼 시작부분의 임팩트가 중요하다는 의미다.
드라마는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의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전개를 한다. 즉,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양성을 치밀하게 쫓는 것이다.
드라마 괴물의 줄거리에 대해 심나연은 말한다. 작품 속의 모든 인물들이 다 괴물일 수 있다고, 인간의 이기심, 또는 작은 실수와 은폐까지도 쌓이면 괴물처럼 되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드라마 괴물의 줄거리는 인간이 어디까지 이기적일 수 있을까 하는 점을 보는 것이 시청 관람포인트인 것이다. 이 드라마는 복선을 많이 숨겨져 있으니 그것을 찾는 것도 포인트다.
자신은 착한 사람이라고 믿는가? 누구나 괴물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 꼭 지켜야 할 것을 돌이켜 들여다 봐야 한다. 이것은 선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드라마 괴물의 줄거리 중 초반에 나오는 이도현의 연기를 잘 볼 필요가 있으며, 과거에 영화 《예의없는 것들》에서 신하균의 아역을 했던 여진구가 성장해서 신하균의 상사로 나온다는 것도 흥미롭다.
드라마 괴물 줄거리 예고편 다시보기
드라마 괴물 줄거리 예고편 다시보기
함께 볼만한 영화 추천
드라마 "안녕? 나야!" 줄거리 리뷰 (유송이 작가, 김혜정 원작) /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 (2021)
"미션 파서블" 영화 줄거리 뜻 리뷰 예고편 / 김영광, 이선빈 (2020. 코미디영화)
원라인 영화 줄거리 정보 리뷰 / 임시완, 진구, 김선영, 박병은 (2016 범죄영화)
[드라마 "괴물" 줄거리 리뷰 (김수진 작가) / 신하균, 여진구, 최성은 (2021. 스릴러 드라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