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영화 줄거리 개봉작 뜻 리뷰 원작 / 한지민, 남주혁 (멜로 2020)

조  제

Josée

조제 영화 줄거리 개봉작 뜻 리뷰 원작 / 한지민, 남주혁 (멜로 2020)

영석에게 잊을 수 없는 이름으로 남은 조제. 특별한 감정은 사랑이 되고, 그 사랑의 설레임은 함께한 순간으로 기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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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영화 줄거리 개봉작 뜻 리뷰 원작 / 한지민, 남주혁 (멜로 2020)

 

조제

• 감독: 김종관
• 주연: 한지민(조제), 남주혁(영석)
• 장르: 로맨스, 멜로
• 제작사: 볼미디어
•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 개봉일: 2020년 12월 10일
•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 언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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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줄거리 리뷰

조제 영화 줄거리 개봉작 뜻 리뷰 원작 / 한지민, 남주혁 (멜로 2020)

(영화 조제의 원작 영화 소개는 맨 아래에 링크로 연결되어 있음)

다리를 다쳐서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조제(한지민). 그녀는 외출할 때 눈이 안 보이도록 머리를 내려서 얼굴을 가린 후 후드까지 꾹 눌러  덮는다. 남들이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름도 본명이 아니다.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을 자기 이름이라고 하고, 책에서 읽은 세상의 지식을 자신만의 것으로 상상한다. 그녀는 마치 소설을 쓰듯 출생도 성장도 지어내어 말한다. 

 

한편 지방대 대학생 영석(남주혁). 그는 잘생긴 얼굴에 훤칠한 신체조건까지 갖춰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자다. 여교수는 남편이 있으면서 영석과 잠자리를 하고, 후배는 영석에게 노골적으로 영석을 꼬시려고 한다. 

그러던 그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휠체어가 망가져서 길에 쓰러진 조제와의 만남이다. 

 

리어카로 그녀의 집으로 데려다준 영석은 한 끼 식사를 얻어먹고 인연을 시작했다. 

알고 보니 조제는 어릴 때 부모와 헤어졌다고 한다. 남이었던 한 할머니가 그녀를 거둬서 키웠고, 지금 함께 살고 있는 할머니란다. 영석은 색다른 조제에게 마음이 끌렸다. 잊을만하면 자꾸 찾아오는 영석. 조제는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영석을 막아내기 힘들었다.

 

그 후 인턴 위업을 하러 갔다가 잠자리를 했던 여교수의 농간으로 실패하고, 인생의 쓴맛을 경험한 영석은 다시 조제에게 갔다. 그러다가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

수족관에 놀러 갔다가 문득 조제는 말한다. 갇혀 있다고 느낀다면 떠나도 좋다는 것이었다. 영석도 일방적으로 도와야 하는 입장이 버거웠던지 그렇게 헤어졌다. 

 

그리고 5년이 흐르고, 조제는 운전을 배우고 차를 몰 수 있게 되었다. 이제는 누구의 도움이 없이도 멀리 갈 수 있다. 그때 영석은 다른 여자와 사랑을 나누고 결혼을 약속한 상태였다. 영석을 꼬시려고 했던 대학 후배...

예비 신랑 신부가 차를 타고 가다가 신호에 걸린다. 그런데... 영석은 신호 대기 중인 옆 차에서 그만 조제를 보고 만다. 복잡해지는 감정... 영화 조제의 줄거리는 마지막까지 감정이 솟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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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뜻과 원작 후기

조제 영화 줄거리 개봉작 뜻 리뷰 원작 / 한지민, 남주혁 (멜로 2020)

2003년 일본과 한국은 한 편의 영화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여운에 아쉬웠었다. 그것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라는 영화 때문이었다. 영화 "조제"는 이 영화를 한국식 해석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조제의 원작인 일본판 영화의 원작도 따로 있다. 다나베 세이코의 단편소설이다. 원작은 30페이지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영화는 이 감정을 세밀하게 새로이 만들어 냈다.

 

영화에서 한지민이 자신이라고 설명하는 조제는 또 다른 소설에 나온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한 달 후, 일 년 후"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인 것이다. 

조제의 뜻은 종교적인 의미를 가졌다. 성경의 요셉에서 온 여성명사이며 조세프, 호셉 같은 말도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 다만, 영화 조제 줄거리에서 미치는 영향은 없다.

 

유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김종관 감독은 조세의 원작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해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했다. 원작과 달리 각 인물에게 이별의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속절없는 흐름 때문에 휩쓸리는 이야기로 만들었다고 한다. 

크레디트에는 아이유의 노래 "자장가"가 영화 조제의 OST로 사용되었다. "어느 사이 끝나 가는 꿈이지만 마음 놓아 마지막 노랠 불러 줄게"... 가사처럼 이 영화는 이별의 슬픔을 한껏 보여줄 것 같다.

 

원작과 달리 한국판에서는 각 캐릭터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연상연하의 커플이기도 하고 자유분방하면서도 여자의 사랑을 받으려고 하도록 영석의 캐릭터 성향도 다시 만들었다. 

영화 조제의 줄거리와 결말은 한지민과 남주혁의 만남과 헤어짐으로 채워졌다. 특히 남주혁의 연기는 신선하고 한편으로는 강렬했다는 후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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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감독 주연배우

 

김종관

김종관

한지민

한지민

남주혁

남주혁

각본 김종관, 촬영 조영직, 편집 원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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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예고편 다시보기

조제 예고편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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