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플리카
Replicas
영화 레플리카 : 줄거리 결말 뜻 해석 스포 / 키아누리브스 앨리스이브 (2018)
레플리카 뜻은 복제품을 의미한다. 한 생명 공학자가 죽은 가족이 보고 싶어서 인간복제 금기를 어기고 일을 저지르는데...
레플리카
- 감독: 제프리 나흐마노프
- 주연: 윌 포스터(키아누 리브스), 앨리스 이브(모나), 토머스 미들리치, 에밀리 엘린 린드(소피), 존 오티즈(존스), 엠제이 안소니, 아리아 리릭 리뷰, 니야샤 헤이텐디
- 장르: SF, 스릴러
- 제작사: 라이언스 게이트
- 배급사: 조이앤시네마
- 개봉일: 2019년 9월 25일
-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 언어: 영어
영화 레플리카 줄거리
생명공학 박사 윌리엄(키아누 리브스)은 사이보그를 연구하는 박사다. 그는 인조 인체에 인간의 두뇌를 이식하는 연구를 하고 있었다. 그의 연구는 거의 성공 단계처럼 보였는데, 언제나 마지막 단계에서 오류가 발생하며 실패를 거듭했다. 이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는 더 이상 지원을 해줄 수 없다고 압박까지 하고...
심적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최고였지만 아내(앨리스 이브)가 가족을 위해서도 시간 좀 내라고 하자, 가족과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교통사고가 일어나고, 아내와 딸들이 모두 죽고 만다. 윌리엄만 살아남게 되었다. 절망에 빠진 윌리엄은 금기된 인간복제를 마음먹는다. 이것은 영화 레플리카 줄거리의 진짜 시작인 것이다.
그는 팀원에게 전화해서 회사에 있는 복제 시스템을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집에 차려진 인간복제 연구실... 윌리엄은 거기에서 가족들의 두뇌를 스캐닝해서 복사한다.
그는 서둘러 죽은 가족들을 되살리려고 노력했다. 그에게 가능한 시간은 오직 17일. 복제 신체를 만든 후 그 기간 안에 두뇌를 이식해야 한다. 기간이 넘어가면 인조 신체가 망가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문제는... 인조 신체가 1개 모자랐던 것이다. 마침내, 막내딸 조이를 포기하고 나머지 가족이라도 되살리기로 결정한다. (레플리카 결말에서는 조이도 살아남)
이 일로 출근을 못하자 회사에서는 독촉을 하고, 그를 대신해서 팀원이 일을 가나며 겨우겨우 난관을 극복해 갔다. 하지만, 이전의 실험에서 이식 후 오류가 발생했던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여전한데...
또 한 가지 걱정은 막내 조이에 대한 기억들을 어떡할 것인가였다. 윌리엄은 가족들의 기억에서 조이에 대한 추억을 모두 지워버리고 인식 씌우기에 들어갔다.
영화 레플리카 결말
영화 레플리카 줄거리는 다행히도 가족이 모두 살아서 행복하게 지내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가끔 조이의 흔적을 발견한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것만 빼고는 이전과 같은 삶이었다.
하지만 다시 문제가 생겼다. 조각난 추억들이 다시 연결돼서 소피(에밀리 엘린 린드)가 어머니의 죽음을 꿈꾸기 시작한 것이었다. 윌리엄(키아누 리브스)가 부랴부랴 딸의 기억을 다시 지우는데, 이것을 아내(앨리스 이브)가 목격하고 말았다. 결국 모든 것을 고백하게 된 윌리엄...
충격으로 아내는 아무 말도 못 하는데, 다시 한번 닥치는 위기는 회사였다. 윌리엄의 연구가 들통나고, 회사는 복제 가족들을 데려가려고 했다. 그들은 회사의 재산이며 마치 물건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알고 보니 회사는 의료기업이 아니라 정부와 무기 개발을 하고 있었다.
윌리엄은 가족들과 도망을 친다. 그러나 레플리카가 목적인 회사 사장 존스(존 오티즈)는 가족들의 척추에 심어 놓은 추적 신호를 따라 추격해 왔다.
윌리엄과 가족들은 병원에서 추적장치를 제거했다. 여기서 영화 레플리카 줄거리의 제목 그대로의 히든카드가 나온다. 회사가 들이닥치기 전, 윌리엄이 미리 자신의 인식을 심어 놓은 복제 인간을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윌리엄의 레플리카는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사장 존스를 죽여버린다. 그러나 목숨이 끊어지기 직전, 윌리엄은 가족의 안전을 보장하면 존스의 인식 복제를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안전이 확보된 윌리엄과 가족들... 그 후 윌리엄은 존스와 약속한 복제 이식을 해서 존스를 살려냈다. 더불어 또 다른 인체 재료도 확보하여 막내 조이도 복사하는 데에 성공한다.
영화 레플리카 결말은 부자들의 생명 연장을 도와주며 사업을 하는 존스의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윌리엄은 회사 연구를 자신의 복제 윌리엄에게 맡기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레플리카 뜻 해석
인류는 21세기에 넘어온 후 불안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인공지능의 능력이 점점 인간처럼 발달하면서 언젠가는 인간이 낙오될 수도 있다는 두려움이다. 그래서 미래 기술을 그리는 SF영화들은 대부분 어두운 현실과 비참한 미래를 전망한다.
그러나 다행히도 영화 레플리카 줄거리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나쁜 일을 일삼던 기업 사장마저 뒷거래로 무기를 만드는 짓을 하지 않는다. 보기 드물게 밝은 결말을 보여주는 영화다.
레플리카 뜻은 복제, 모형, 모조품이라는 의미다. 미술 작품에서 남의 작품을 베껴 그리는 것에도 이 단어가 사용된다.
다른 SF영화에서도 사람을 그대로 복제해서 키우는 스토리가 있지만, 이 경우엔 자라는 환경과 기억의 차이 때문에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이 영화에서는 기존의 두뇌를 스캔해서 인식시키는 방법이기에 기억을 그대로 되살릴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그로 인해 더 복잡한 문제도 있을 수 있는데, 윌리엄이 가족들의 기억에서 조이의 기억을 지우는 것이 그 예다.
하지만 영화 레플리카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제작비에 3천만 달러가 들었는데 겨우 400만 달러밖에 못 벌었으니 망한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보면 알겠지만, 뭔가가 애매하게 조금씩 허전하다. 연출도 줄거리 진행도 긴박감도 애매하다. 못 봐줄 영화는 아니지만 엉성한 연출은 정말 치명적이었다.
'매트릭스', '존 윅' 등 흥행작에 출연한 키아누 리브스의 팬들은 그것만으로도 기꺼이 볼 수 있겠지만, 일반 관객에게는 냉정한 평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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