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 영화 줄거리 리뷰 /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셀 윌리엄스 (2017)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위대한 쇼맨 영화 줄거리 리뷰 /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셀 윌리엄스 (2017)

<위대한 쇼맨> 실화는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인 바넘이라는 실존인물의 이야기다. 엄청난 영상미와 퍼포먼스로 즐거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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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영화 줄거리 리뷰 /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셀 윌리엄스 (2017)

위대한 쇼맨

• 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 주연: 휴 잭맨( P.T. 바넘), 잭 에프론(필립 칼라일), 미셀 윌리엄스(채러티 바넘), 젠데이아 콜먼(앤 휠러), 레베카 퍼거슨(제니 린드), 오스틴 존슨(캐롤라인 바넘), 캐머런 실리(헬렌 바넘), 케알라 세틀(레티 러츠), 샘 험프리(톰 섬)
• 장르: 뮤지컬, 드라마
• 배급사: 20세기 폭스
• 개봉일: 2017년 12월 20일
• 등급: 12세이상 관람가
• 언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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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영화 줄거리 정보

위대한 쇼맨 영화 줄거리 리뷰 /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셀 윌리엄스 (2017)

19세기의 미국, 쇼가 시작된다. 하지만 줄거리 시작은 가난한 양복점의 아들 바넘의 상상일 뿐이다. 신분의 차이 때문으로, 부유한 상류층의 딸 채리티를 웃긴다고 해서 그 아버지에게 뺨까지 맞는 꼬마...

그럼에도 그들은 몰래 친해지다가 몰래 연애을 이어간다. 채리티의 아버지는 먼 곳의 학교 기숙사로 보내버리지만 그래도 편지로 이어간다.

 

세월이 흐르고 바넘(휴 잭맨)은 어른이 돼서 정식으로 채리티를 데려와서 소개한다. 그 후 뉴욕에 집을 마련하고 신혼 생활을 시작한 그들은 첫 아이를 가지게 된다.

다시 시간이 흐르고, 두 딸을 둔 부모가 된 그들... 그런데 바넘의 회사가 파산해 버린다. 새로운 대출을 받고 건물을 사서 박물관을 차린다.

 

그가 차린 "바넘의 호기심 박물관"은 인기가 없다. 관객이 없자 바넘의 딸이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다. 상상하지 못했던 살아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바넘은 왜소증에 걸린 남자에게 찾아가서 쇼를 해 달라고 부탁하기에 이른다. 그 후 이 박물관은 마치 서커스처럼 되며 여러 특이한 사람들을 모아서 쇼를 보여주는 곳이 되었다. 

 

바넘의 쇼는 성공하고 그는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평론가 등 일부 사람들은 그를 비난하고 가짜라고 몰아부쳤다. 돈은 많아졌지만, 상류층의 무시도 그대로였다. 딸이 발레를 보러 갔는데, 거기에서도 상류층 집안 자식들은 딸을 무시했다. 

그 사이, 바넘은 공중 곡예사인 앤 휠러(젠데이아 콜먼)를 만나고 첫 눈에 반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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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대한 쇼맨 리뷰

위대한 쇼맨 영화 줄거리 리뷰 /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셀 윌리엄스 (2017)

영화 <위대한 쇼맨>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실존인물은 P.T 바넘이다. 1891년까지 살다 간 그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일어서서 정치인이며 엔터테이너, 기업인이 되었다. 

그의 밑바탕에는 쇼가 있었고, 링링 브라더스 앤드 바넘 & 베일리 서커스 단이 있었다. 그의 삶을 영화에서 그리려고 했던 것이다. 

 

영화의 핵심은 이렇다. 영국 왕실에까지 알려진 바넘은 쇼를 하러 갔다가 제니 린드(레베카 퍼거슨)라는 스웨덴이 오페라 가수를 미국에 소개시켜서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 그는 화려한 쇼를 중단하고 가정으로 돌아간다.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것이 이 영화의 줄거리인 셈이다. 

 

실화화의 차이라면, 실제로 바넘은 그리 가난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아버지가 재단사인 것은 맞지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컸다. 또한 그는 사기도 쳤던 인물이다. 그러므로 영화는 상당히 미화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벌였던 가장 유명한 쇼는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간호사 쇼와 인조인간이라는 쇼다. 반면, 필립 칼라일(잭 에프론)과 앤 휠러(젠데이아 콜먼)는 가상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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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쇼맨 영화 뒷이야기 후기

위대한 쇼맨 영화 줄거리 리뷰 /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셀 윌리엄스 (2017)

영화의 화면과 장면들은 너무나 화려한 볼거리다. 하지만 프릭쇼로 돈벌이를 하고 장애인들을 마치 동물원처럼 전시하던 바넘의 쇼를 미화시킨 것은 문제가 있다. 

숨겨진 이야기에 의하면, 그의 쇼를 위해 노예로 팔려온 여자를 부검쇼를 한다며 반인륜적 일을 벌였다는 일화도 있다. 

 

그러나 실존인물 바넘과 상관없이 화려한 쇼가 보고 싶었다면 아주 멋진 영화다. 배경은 19세기지만, 21세기와도 잘 어울릴 정도로 스케일이 엄청나고 애니메이션 같은 판타지와 미술 장치가 있다.

위대한 쇼맨은 정통 뮤지컬에 좀 더 가까운 영화다. 군무의 춤과 노래, 서사적인 줄거리가 이어져서 이해도 쉽다. 아무 생각없이 그저 보기만 해서 좋다면 평점이 높을 영화.

 

바넘의 상업성을 낭만적으로 표현하고 면죄부까지 줘버린 문제점은 있지만, "누구나 특별하다"는 영화의 메시지는 제대로 표현되었다. 차라리 실화라는 것을 몰랐다면 보기가 더 좋았을 영화다.

2016년 <라라랜드>, 2017년 <위대한 쇼맨>으로 세계는 2년 간 뮤지컬에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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