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무료영화보기 / 안성기, 김명곤, 오정해, 김갑수 (1994)

태백산맥

The Tae Baek Mountains

태백산맥 무료영화보기 / 안성기, 김명곤, 오정해, 김갑수 (1994)

조정래 원작의 소설 <태백산맥>을 임권택 감독으로 영화화했다. 6.25 한국전쟁 이전의 민족 비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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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무료영화보기 / 안성기, 김명곤, 오정해, 김갑수 (1994)

태백산맥

• 감독: 임권택
• 주연: 안성기(김범우), 김명곤(염상진), 김갑수(염상구), 오정해(소화), 신현준(정하섭), 최동준(심재모), 정경순(죽산댁(염상진의 부인)), 방은진(외서댁(강동식의 부인))
• 장르: 전쟁, 드라마
• 개봉일: 1994.09.17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언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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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백산맥 무료보기 정보

 

독립 직후, 우리 민족은 서로 죽이기 시작한다. 바로 좌우익의 대립이다. 드디어 곪았던 상처처럼 여순반란사건이 터진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산 남로당 활동이 나오는 그 사건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이때 염상진 등의 세력은 벌교를 장악하지만 반란군이 밀어부치자 조계산으로 후퇴했다. 좌익이 점거한 동안은 우익들을 잡아 죽였었는데, 이제 우익이 들어서자 좌익들을 잡아들여 죽인다. 

 

같은 민족끼리 싸우지 말자고 중립을 지키던 교사 김범우는 빨갱이로 몰려서 고초를 겪으니, 지금도 같은 편이 아니면 무조건 빨갱이로 모는 이런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형 염상진에 대해 반감이 깊던 동생 염상구는 우익에 서서 활동한다. 그러던 가운데 6.25 한국전쟁이 터지고, 앙숙 같던 두 형제가 숙명적으로 만나게 된다는 줄거리다. 

 

영화 태백산맥 원작은 조정래의 10권짜리 대하소설이다. 임권택 감독이 영화 <서편제>를 만들기 전부터 민족의 비극을 그리기 위해 만들려고 했던 영화였다. 

그러나 빨갱이로 몰릴까바 조심스럽던 때, 서편제가 대성공하고 거장 감독으로 자리를 매김하자, 그제서야 만들 수 있었던 영화다. 1994년 당시 주요 영화제 상을 휩쓸다시피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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